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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면접 종료
5월 8일 최종합격자 발표
올 지역인재 7급 면접이 지난 25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과천시에 소재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올 지역인재 7급 면접시험에는 향후 국가직 7급에서 진행될 예정인 집단토의가 진행됐다는 게 특징이다. 인사처가 올해 국가직 면접을 대폭 강화한 데에 따라 처가 주관하는 시험인 지역인재 시험에도 집단토의가 도입, 면접이 강화된 모습이다. 향후에도 지역인재 7급 면접에는 올해와 같이 집단토의가 도입된 형태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인재 시험의 경우 전형별 응시율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지역인재를 뽑는다는 시험의 특성상 통상 응시율은 필기나 면접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자 거의가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기관 관계자는 봤다. 이번 지역인재 7급 면접도 대상자(130명) 대부분이 응시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올 지역인재 7급 선발인원은 행정 60명, 기술 45명 등 105명이다. 면접대상자 전원이 면접을 치를 경우 약 1.2대 1의 경쟁을 해야 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8일 발표된다. 인사처의 지역인재 7급은 서류와 필기, 면접 등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선발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는 지역인재를 학교에서 추천을 해 검증한 뒤 검증을 통과한 자에 한해 필기를 치르고 필기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필기시험 지원자는 629명(행정 446명, 기술 183명)이었고 지원자 전원 서류를 통과했다. 이 중 필기시험 합격자는 130명(행정 73명,기술 57명)이었다. 인사처는 2017년 지역인재 7급 선발은 지금보다 15명 늘어난 120명을 확정해 뽑을 계획이며 내년 시험은 선발인원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수준 또는 올해보다 약간 늘어난 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인사처 관계자는 보고 있다. 지역인재 7급에 이어 하반기에는 지역인재 9급 시험이 진행된다. 지역인재 9급은 오는 7월 중순 학교추천 등 접수가 이어지며 8월 말 필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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