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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 공무원시험 “결전의 장소는?” -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공개 이어져
  2015-04-05| 조회수 931
소방직 공무원시험 “결전의 장소는?”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공개 이어져
 
2015년도 소방직 공무원시험 필기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소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은 17개 시·도에서 오는 4월 18일 일제히 치러진다. 결전을 20여 일 앞둔 시점, 지금까지 시험장소를 확정·공개한 것은 총 4개 지역이다. 

지난 19일 경상북도는 가장 먼저 시험장소를 공개했다. 경상북도는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구분해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실시한다. 공개채용의 경우 경산중학교에서, 경력채용은 삼성현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두 곳 모두 경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시험장소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은 대전월평중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3개 응시직률에 지원한 297명의 지원자가 11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전북도 공개채용과 경력채용을 구분해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했다. 공개채용은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경력채용은 전주서중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제주도는 제주중앙여자중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시험장소를 확정하지 않은 13개 시·도도 곧 시험장소 공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소방직 시험은 예년보다 36%가량 선발인원이 늘어나며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예정된 소방직 선발규모는 총 2,140명 수준으로 공개채용 1,168명, 경력채용 972명 등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선발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인원을 포함하면 전체 선발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채용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11명이 증가했다. 경력채용 증가 인원은 604명으로 지난해의 2.5배 수준의 큰 증가폭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선발인원 증원으로 합격의 기대가 더욱 커진 가운데 수험생들의 열기도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별 원서접수 취합을 통해 확인된 경쟁률을 살펴보면 충청남도의 경우 평균 경쟁률 7.7대 1에 공개채용은 남자 9대 1, 여자 25대 1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33명 선발에 258명이 지원하며 7.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만 선발하는 공개채용 소방사 분야의 경쟁률은 11대 1이었다. 

51명을 선발할 예정인 전라북도에 지원한 인원은 총 1,215명으로 23.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됐다. 공개경쟁 화재진압 분야의 경쟁률은 남자는 37.3대 1, 여자는 102대 1을 기록했다. 

광주의 평균 경쟁률은 7.4대 1이며 공개채용은 남자 9.5대 1, 여자 7.5대 1이었다. 인천은 33명 선발에 404명이 지원,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방소방사 남자는 20대 1, 여자는 12대 1로 확인됐다. 광주와 인천은 다른 지역과 달리 남자가 여자보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220명이라는 큰 규모의 선발을 진행하는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인 3.8대 1을 기록했다. 남자만 선발하는 공개채용 소방 분야 경쟁률은 3.9대 1이었다. 대전은 평균 25대 1, 공개채용 남자 13대 1, 여자 15대 1의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72명 선발에 3,04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11.19대 1이다. 공개채용 남자는 175명 채용에 2,310명이 지원했으며 여자는 9명 채용에 231명이 도전장을 던져 각각 12.96대 1, 24.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혜성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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