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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경북, 올해 지방공무원 2446명 채용
  2019-02-12| 조회수 8170
사진 = 경북도청
▲ 사진 = 경북도청

 


경상북도가 8‘2019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채용규모는 2446(소방직 제외)으로 전년에 비해 3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으로 채용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선발 규모가 큰 만큼 공무원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도는 도 자체 채용인원을 지난해 66명에서 올해 121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문화관광,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 등 민선 7기 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 배치한다.

 

장애인 구분모집 90, 저소득층 구분모집 54, 보훈청 추천 32, 고교졸업자 구분모집 21명 등 다양한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도 보장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장애인 편의지원 제공을 모든 시험에 확대 실시한다.

 

직렬 중에서는 행정직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303명이 늘어난 규모며 시설직(311), 사회복지직(145) 등이 뒤를 이었다.

 

공개경쟁의 채용 규모는 총 2237명이며 892216, 7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9급 행정, 사회복지직 등을 선발할 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615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9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9급 일반행정 일반 직류는 총 854명을 선발하며 김천시가 8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포항 77, 영주 65, 안동 64명 순이며 군위군은 11명으로 선발 규모가 가장 작다.

 

7급 행정직을 선발할 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012일 필기시험에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11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양한 가산 특전도 주어진다. 먼저 각 과목 40% 이상 득점한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각 과목별 만점의 10% 또는 5%에 해당하는 점수를 가산한다. 또한 의사자 유족 또는 의상자 본인 및 가족에게는 각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의 가산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 대상자 가산점과 의사상자 등 가산점은 둘 중 하나만 적용된다. 자격증 가산점은 공통적용 가산점과 직렬별 가산점 각각 1개씩 최대 2개까지만 인정된다.

 

, OCR답안지에 별도의 가산 표기란이 없다. 따라서 필기시험 시행 전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입력된 취업지원대상자(의사사상자 등) 및 자격증에 한해서만 가산 특전을 제공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거주지 제한요건 등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을 별도 공고하므로 수험생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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