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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직 9급 “누나의 힘!” - 여성 합격자 비율 51.3%…과락자는 늘어
  2015-04-01| 조회수 1730

법원행정직 9급 “누나의 힘!”

여성 합격자 비율 51.3%…과락자는 늘어

남미래 기자 2015.03.31 11:33:51
 
올해 법원직 9급 필기시험에서도 여풍은 이어졌다. 26일 법원행정처가 발표한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필기합격자 425명 중 51.3%에 해당하는 218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필기합격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은 전국단위모집이 실시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전년 대비 여성 필기합격자 비율은 무려 11.1%포인트 가량 뛰어올랐다.

최근 5년간 법원직 9급 여성 필기합격자 비율은 2010-40% 2011-44.6% 2012-48.8% 2013-41.7% 2014-40.2%로 집계된 바 있다.

직렬별 필기합격인원은 법원사무직이 400, 등기사무직이 25명으로 확정되면서 각각 1.2, 1.1배의 선발배수를 보였다. 모집분야별 필기합격자 수는 법원사무-일반 387, 장애 9, 저소득 4 등기사무-일반 24, 장애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난도로 수험생들의 원성이 이어졌던 필기시험을 증명이라도 하듯, 합격선은 일제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법원사무일반의 합격선은 78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점이 하락했고, 등기사무일반의 합격선은 80점대에 훨씬 못미치는 72.5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8점이 하락했다. 과락자 비율도67.1%를 기록해 60.7%를 기록한 작년보다 6.4%포인트 증가세를 보였다.

대폭 높아진 필기시험의 문턱 때문이었을까. 지난해의 경우 34세 이상 필기합격자가 22.5%를 기록하며 노장의 약진이 두드러졌지만 올해 34세 이상 필기합격자는 17.4%에 그쳤다.

40대 이상 필기합격자는 22명으로 전년 대비 13명이 줄었고 50대 이상 또한 2명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4명이 줄었다. 필기합격자의 연령대는 24~26세가 1,353명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최연소 합격자는 전년 보다 2살 어려진 19세로 조사됐다.

필기합격자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는 97.4%를 기록해 98.7%를 기록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고졸 이하 학력자는 2.6%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3%포인트 늘었다.

합격자 중 가점대상자는 279명으로 65.6%으로 나타났고, 전체 응시자 중 가점대상자는 51%를 기록해 비가점자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법원직 9급 면접시험은 4 7일 일반면접, 4 8일 심층면접 순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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