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강원 교육청 “경쟁률 상승 예고”
13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선발계획 공고
1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5.2% 줄어든14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교행일반의 선발인원은 93명으로 113명을 선발했던 전년 대비 17.7%의 감소율을 보였다. 교행장애 또한 전년보다 한 명이 줄어든 5명을 선발하는데 그쳤으며 교행저소득은 전년과 동일한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5명을 선발했던 9급 사서직의 경우 올해는 3명이 늘어난 8명을 선발한다.
그 외 분야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건축 9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 2명 ▲연구사-기록관리 5명 ▲9급 경채-건축 3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운전 14명 등으로 확정됐다. 6월 27일 필기시험 이후의 일정은 7월 24일 필기합격, 8월 12일 면접시험, 8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강원도 교육청 또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년 대비 24% 줄어든 19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인 선발인원은 줄었지만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9급 교행일반의 선발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93명을 유지했다.
장애와 저소득 전형은 지난해보다 각각 4명, 1명씩이 늘어난 14명과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 외 분야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사서 7명, 전산 3명, 보건 8명, 식품위생 5명, 건축 6명, 일반토목 2명 ▲연구사-기록연구사 4명 ▲9급 경채-보건 2명, 건축 2명, 일반기계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 발표는 전라북도 교육청과 동일한 7월 24일에 진행되며 면접시험은 8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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