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 272명 선발 예정’
응시원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지난 1월 시험일정을 공고한 서울시가 채용 예정인원을 6일 발표했다.
서울소방학교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서 선발할 소방공무원은 총 272명이다. 이는 310명을 뽑은 작년과 비교해 38명(12.3%) 감소한 규모다.
시험별·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공개경쟁-소방男 175명, 소방女 9명 ▲경력경쟁-구급男 49명, 구급女 15명, 구조男 13명, 전산 6명, 통신 4명, 법무 1명이다.
공개경쟁시험에 응시하려면 21세 이상 40세 이하여야 하며, 경력경쟁은 구조·구급·전산·통신20세 이상 40세 이하, 법무 23세 이상 40세 이하로 제한된다.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법무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 응시자는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이 밖에 신체조건과 경력경쟁의 경우 분야별로 자격 및 제한이 있으니 수험생은 시험계획 공고문을 보고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접수되며, 필기시험일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4월 18일 치러진다.
주요 시험일정은 5월 1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11~12일 체력시험, 5월 26~29일 신체검사 및 서류전형, 6월 22~26일 면접시험, 7월 2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 필기시험 성적 65%, 체력시험 성적 25%, 면접시험 성적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범위 안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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