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신규채용 열기 후끈”
총 210명 선발 … 작년 대비 3배 증가
부산시가 작년 대비 3배 늘어난 소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혀 수험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부산시는 올해 남자 184명, 여자 26명 등 총 210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25명을 선발하는데 그친 공개채용시험의 경우 올해는 이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105명을 선발한다. 성별로는 남자 95명, 여자 10명을 모집한다.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하는 구조·구급 분야의 선발예정인원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5명을 선발하는데 그친 구조는 일반 분야에서 31명, 수난 분야에서 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급은 남자 32명, 여자 8명 등 총 40명을 선발해 25명을 선발한 작년 대비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 외 직렬별 선발인원은 ▲소방관련학과 15명(男 11명, 女 4명) ▲차량정비 2명 ▲선박(항해) 5명 ▲선박(기관) 3명 ▲구급상황관리사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 취소는 27일까지 가능하다.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4월 29일 필기합격, 5월 6~8일 체력시험, 5월 12일 체력합격, 5월14~15일 신체검사, 5월 26~29일 면접시험, 6월 3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Copyright @2012 DBKnetworks Corp. All rights reserved.
|
공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