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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 민간경력 13대 1 경쟁 - 지원자 몰려…필기 3월 14일
  2015-02-20| 조회수 968
서울시, 사회복지 민간경력 13대 1 경쟁
지원자 몰려…필기 3월 14일
 
서울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 민간경력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89명 선발에 2,412명이 지원해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3일 접수 마감 후 지원현황을 이같이 밝히며 응시자들의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

서울시는 올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 원수접수도 마감을 했고 329명 선발에 4,629명이 몰려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 시의 사회복지직 공채 및 경력채용에 7천 여 명이 지원한 결과다. 

금번 시의 사회복지직 경력채용 시험 응시는 기관이 요구하는 경력 등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자에 한했고 공채와 같이 거주지제한은 없었다. 단 필기시험일이 중복응시를 막기 위해 공채 시험일과 한날에 실시(3월 14일)토록 했고 원서접수도 공채와 중복으로 하는 것을 불가했다. 또한 원서접수 시 공채와 같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및 자격증 취득예정일자를 입력하고 증빙자료를 스캔파일로 등록하도록 했다. 

올 서울시 사회복지직 민간경력 시험은 필기와 서류, 인성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사회와 사회복지학개론 등 2과목을 실시하며 각 20문항씩 4지택일로 진행된다.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50% 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사회복지직 공채와 같은 날인 3월 14일에 실시되고 4월 16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4월 25일 인·적성검사가, 5월 15일에는 면접이 이어지며 최종합격자는 6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서울시 사회복지직 민간경력 채용 선발규모는 총 189명이고 임용예정기관별 선발규모를 보면 성동구 22명, 성북구 50명, 도봉구 30명, 금천구 49명, 서대문구 7명, 구로구 4명, 강동구 14명, 종로구 8명, 양천구 4명, 동작구 1명이다. 최종합격자는 구 내 동마을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복지플래너), 보건, 복지, 고용 등 통합서비스 제공 및 종합상담,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업무를 하게 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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