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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회복지직 40명 응시번호 미부여 - 이의제기 수렴 후 재검증
  2015-02-17| 조회수 3781
경기 사회복지직 40명 응시번호 미부여
이의제기 수렴 후 재검증
 
경기도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복지직 원서접수자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검토한 결과 이 중 40명이 기관이 요구한 요건에 미치지 못해 응시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3일 이같이 밝히며 10일까지 응시번호 미부여자로부터 정당한 사유 등을 입증하는 이의제기를 받아 재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지자체 사회복지직 시험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미소지자의 응시를 제한키 위해 접수 시 자격증번호와 취득(예정)일을 입력토록 했으며 입력을 완료한 자에 한해 응시번호를 부여했다. 

경기도는 사회복지사 자격증번호 및 취득(예정)일을 허위로 입력하는 지원자를 선별키 위해 접수 시 번호·취득(예정)일을 입력하게 했고 취득(예정)자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소명자료(서류)를 기관에 우편으로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접수자 중 총 40명이 소명자료 제출 사전검증에서 부적격자로 발생하게 됐다. 

부적격자 40명 중 3명은 자격증 미소지자로 확인됐고, 취득(예정)일로 입력한 37명은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들은 대상으로 10일까지 이의를 제기를 받아 사유(기한 내 자료제출 및 개명으로 인한 조회오류 등)가 입증 될 시 응시번호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 경기도 사회복지직 공채 선발인원은 총 361명이고 3,896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모집의 경우 274명 선발에 3,385명이 지원해 1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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