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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우수인재 시험, 10대 1 경쟁 - 7일 실시‥8급 행정·기술직군만 진행
  2015-02-05| 조회수 11630
제주 지역우수인재 시험, 10대 1 경쟁
7일 실시‥8급 행정·기술직군만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7일 도내 소재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4년도 지역우수인재 선발시험을 도청 제2청사에서 진행한다. 도는 금번 지역인재 시험에서 8급 행정직군 1명, 기술직군 1명, 9급 행정직군 1명, 기술직군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도의 지역우수인재 선발은 도내 대학교 추천을 받아 심사한 후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요건 등에 해당하는 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도는 금번 지역우수인재 시험에서 8·9급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9급의 경우 학교추천 접수 결과 적격자가 없어 실시하지 않고 8급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내 대학교가 많지 않고 추천자가 있었지만 기관이 요구한 자격요건에 미치지 않아 올해는 9급은 제외하고 8급만 시험을 진행한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8급 행정직군은 10대 1, 기술직군은 4대 1 수준으로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각 1명씩을 뽑는 8급 행정 및 기술직군에 총 14명(행정 10명·기술 4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은 2월 7일 필기에 이어 2월 25일 합격자 발표 후 3월 7일 면접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국어와 한국사, 사회 등 3과목을 60분간 치른다. 과목당 20문항이며 문제는 비공개다. 고득점자 순으로 모집단위별 선발예정인원의 100%를 선발하며 동점자 발생 시 모두 합격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1년간 견습근무를 수행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 이후부터 매해 지역우수인재 시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우수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도에 따르면 올 2015년 선발부터는 지역우수인재 시험 진행방식을 변경한다. 

졸업자는 졸업 후 3년 이내인 자에 한해 추천을 받으며 졸업예정자인 경우 졸업 학점의 4분의 3이상을 취득하고 학교에서 이수한 모든 과목의 평점(총평점평균)을 기준으로 한 석차가 학과의 상위 10%이내에 해당하는 자에 추천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본식 용어인 ‘견습’을 ‘수습’으로 순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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