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디높은 면접 장벽 넘어라”
시간제 국가공무원 20~23일 면접시험
175명을 선발하는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이 이제 최후의 관문인 면접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3일 인사혁신처는 서류전형에 합격한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면접장소와 응시일정을 안내했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면접시험의 응시대상자는 총 472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서류전형 합격률은 269.7%를 기록했다. 면접 관문에서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297명이 불합격하게 되는 셈이다.
시험은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오전조는 9시 20분까지, 오후조는 12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출석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시행되며 응시자들은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8번 출구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면접은 개인발표문, 또는 응시자 사전조사서에 작성한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면접위원은 각 조당 3인으로 구성된다. 8·9급 응시자의 경우 개인 발표 없이 개별면접만 35분간 진행된다.
채용과 관련한 의문사항은 인사혁신처 인력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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