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큰 변화가 생긴다. 인사혁신처는 이에 관해 수험생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다.
Q1.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공채에 도입되는 PSAT을 공무원 수험생들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 것인지?
- 내년 하반기에 7급 공채용 PSAT 문제유형과 문제 수, 시간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므로 2021년 7급 공채에 응시 계획이 있는 수험생은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 고시센터(gosi.go.kr) 및 인사처(mpm.go.kr) 홈페이지에 게재예정
- 2020년에는 2차례 PSAT 모의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므로 모의평가에 참여하거나, 홈페이지에 게시할 모의평가 문제를 참고하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임.
※ 모의평가 공고도 2020년 고시센터(gosi.go.kr) 및 인사처(mpm.go.kr)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시험 실시 이후 시험지와 답안도 게재 예정
Q2. 이번 개편으로 현재보다 시험과목이 늘어나는데, 수험생 부담이 증가하는 것 아닌가?
- 시험과목이 달라지면서 문제유형과 출제경향 파악 등 수험생들의 부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부는 문제유형 공개(19년 하반기), 2회 모의평가(20년) 등으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
- 국어, 한국사 과목의 부담이 가장 많다는 수험생의 여론을 참고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며, PSAT 준비로 쌓는 역량과 지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 등은 민간·공공기관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3차 면접시험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다음해 1차시험(PSAT)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 신설함.
Q3. 9급 공채시험에도 PSAT 도입 계획이 있는지?
- 현재까지는 이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7급 공채에 도입한 후, 시행효과·타당성 등을 따져보고 도입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임.
Q4. PSAT 도입으로 수험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것은 아닌지?
- 사고력을 측정하는 PSAT 시험 성격상, 암기지식 위주의 평가 과목에 비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
- PSAT의 경우, 19년 하반기 문제유형을 공개하고 20년에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하여 수험생 부담을 줄일 예정임. 또한, 3차 면접시험 불합격자에게는 다음 회 PSAT를 면제하는 제도도 신설함.
- 실제 PSAT를 치르고 입직한 5급 공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PSAT를 독학(스터디 포함)으로 준비했다는 응답이 65%(17.9월 조사時 74%)로 가장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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