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임박하면서, 해당 시험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몰릴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채용시험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국에 모든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고, 이번 시험의 경우 4월 국가직, 6월 지방직·서울시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시험에 합격하려는 수험생들의 많은 도전이 예상된다.
특히,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직렬이 7급 일반행정직과 9급 사회복지직이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6년간 서울시 공무원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통계를 살펴보면, 6년간 7급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지원자는 평균 1만1,04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도 예년 평균과 비슷한 규모의 지원자가 몰릴 경우, 약 60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매년 1만 여명 내외의 지원자가 몰린 서울시 7급 행정일반과 달리, 서울시 사회복지 일반모집의 경우 매년마다 지원자의 규모가 큰 폭으로 변동된 바 있다.
2015년에는 3,755명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1만1,434명까지 치솟았고, 올해 역시 다른 해에 비해 비교적 많은 1만72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서울시 사회복지 일반모집의 6년 평균 지원자 규모는 7,858명으로, 이번 시험에 약 8,000여 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경쟁률은 약 86대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의 정확한 경쟁률은 응시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는 21일 이후 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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