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우수인재 4명 선발
학사 및 전문학사 취득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재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우수인재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9일 이같이 밝히며 일정을 안내했다. 도에 따르면 금번 선발은 행정직·기술직군 8급 각 1명(학사학위 취득·예정자), 행정직·기술직군 9급 각 1명(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등 총 4명이다. 시험 진행은 정부의 지역인재 선발 방식과 유사한 모습을 띈다. 지원은 도내 소재한 대학 중 전문학사학위 이상 수여가 가능한 대학의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만 가능하다. 대학별 자체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선발 후 추천서 제출하고 추천자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후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학교 추천은 졸업자는 학교성적이 학과의 상위 10% 이내인자여야 하고, 졸업예정자는 대학이 정하는 졸업학점의 3/4이상을 취득, 최근 4학기 평균 석차비율이 각 학과의 상위 10%이내에 해당한 자여야 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어 능력 검정시험에서 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점수(토익 775점 이상)를 일정 이상 취득한 자여야 한다.추천인원은 학교별 20명 이내로 하며 추천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내년 1월 27일과 28일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학교추천서 제출은 내년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학가 도 총무과에 한다. 필기시험은 내년 2월 7일 실시되고, 같은달 25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자가 같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어와 한국사, 사회 등 3과목이며 1시간동안 치른다. 문제는 비공개로 한다. 면접은 3월 4일, 최종합격자는 3월 6일에 예정돼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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