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합격, 수도권 거주자 76%
2,061명 중 1,566명 수도권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서울시 공무원시험이지만 합격자 비율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올해 역시 최종합격자의 76%가 서울포함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도 서울시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9급 합격자 2,061명 중 1,566명(76%)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경기도 출신은 898명(43.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584명(28.3%), 인천 84명(4.1%)로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1,248명의 합격자 중 887명이 서울포함 수도권 거주자로 71.07%를 기록한 바 있다. 자세한 수치를 보면 경기 553명(44.3%) 서울 287명(23.0%)명 인천 47명(3.8%) 등이었다. 올해 지난해 대비 경기 거주자는 소폭 감소한 반면 서울 거주자가 5%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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