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소방간부 공무원시험 경쟁률 20.5대 1
남 20.8대 1, 여 18.5대 1
2015년 소방간부후보생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5대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2015년 21기 소방간부후보생 경쟁률은 30명 선발에 615명이 지원, 20.5대 1로 나타났고, 남자는 26명 선발에 541명이 지원해 20.8대 1, 여자는 4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 2014년 20기 시험에서는 30명 선발에 600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남자는 543명이 지원해 20.9대 1, 여자는 57명이 지원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년 시험 경쟁률은 올해와 비슷한 모습이며, 특히 여자 선발의 경우 지원자가 늘어나 다소 높은 경쟁률을 보인게 눈에 띈다. 내년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은 1월 24일 실시되고, 2월 4일 합격자 발표 후 2월 10일 체력, 2월 25일~26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실시된 20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서는 특히 선택과목에서 과목 간 난이도 차가 커 응시자들이 선택과목 난이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학이 쉽게 출제됐지만 올해는 행정학이 어렵게 출제되고, 반면 민법이 수월하게 나와 민법을 선택한 응시자들이 좋은 점수를 맞았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이었다. 소방간부후보시험은 선택과목에서 조정점수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 복불복 출제는 응시자에게 합격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에 내년 시험에서는 과목 간 형평성을 유지해 출제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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