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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복지 추가시험 최종합격자 31명 - 필기합격자 전원 최종합격
  2014-12-03| 조회수 1011
경남, 사회복지 추가시험 최종합격자 31명
 
필기합격자 전원 최종합격
 
경상남도의 하반기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일정이 모두 완료됐다. 도는 지난달 1일 실시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추가시험 최종합격자 31명을 지난달 28일 발표, 추가시험 일정을 모두 끝냈다. 도에 따르면 금번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27명, 장애모집 1명, 시간선택제 3명 등 총 31명이다. 앞서 발표된 필기합격자 31명 전원이 최종합격한 결과다. 

필기합격자 발표에서 일반모집과 시간선택제 모집에서는 정원 수준에 맞게 합격자가 결정됐지만, 장애모집과 저소득 모집에서는 과락자가 발생해 필기합격자가 일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저소득모집에서는 임용예정기관인 창원과 진주, 김해시 모두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은 최종합격 결과로도 그대로 이어졌다. 이에 선발예정인원이었던 33명에서 2명이 모자란 31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5일 임용기관에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올 경남도의 추가시험은 지난 3월 별도 실시된 사회복지직 정원 미달에 따라 추가로 진행됐으며 기존 필기 후 서류전형을, 서류 후 필기로 정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미소자지의 응시를 제한했다. 이같은 전형 방법 변경이 내년 시험에도 적용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금번 추가시험은 33명 선발에 총 1,184명이 원서를 접수해 3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유무를 심사하는 서류전형에서 863명이 통과해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863명 중 82% 수준의 707명이 시험을 치렀고, 31명이 필기합격, 이들 전원이 최종합격으로 이어졌다. 

금번 도의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응시지역별 합격선(일반·최고점)은 진주시가 405.97점(최저 351.29점)으로 가장 높았고, 양산시 390.84점(최저 369.91점), 창원시 389.29점(363.79점), 함양군 388.59점(388.59점 동일)으로 뒤를 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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