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반기 특채 120명 필기합격
방재안전 7급 4명·사회복지 9급 6명 등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경기도 공무원시험 4회 특채 필기합격자는 총 1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4일 이같이 밝히며 면접일정을 안내했다. 도의 금번 주요 직렬별 필기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방재안전 7급 4명, 수의 7급 6명, 방재안전 9급 28명, 사회복지(시간선택제) 9급 6명, 행정 9급(노동 시간선택제) 3명, 식품위생 9급 13명, 의료기술(임상병리) 9급 6명, 의료기술(치과위생) 9급 2명, 해양수산(일반선박) 9급 2명 등이다. 특채에서 절대다수가 택한 방재안전 9급의 경우 남양주와 화성, 이천, 구리, 포천, 오산 등 시에서는 과락으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특채 필기합격자 전원은 19일에 서류제출 및 인성검사 일정을 진행하고, 이후 12월 1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지는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금번 도 하반기 특채 선발인원은 79명으로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할 경우 약 1.5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방재안전 7급과 9급에서 각 1명, 사회복지직에서는 3명이 탈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번 특채에는 전체 1,853명이 지원해 2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방재안전 7급은 19.3대 1(3명 선발에 58명 지원), 방재안전 9급 4.1대 1(29명 선발에 119명 지원), 행정 9급(노동 시간선택제) 15대 1(1명 선발에 15명 지원), 사회복지 9급(시간선택제) 62대 1(3명 선발에 186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수의 7급은 6.5대 1(4명 선발에 26명 지원), 농업연구사(작물) 65대 1(1명 선발에 65명 지원), 농업연구사(원예) 43대 1(1명 선발에 43명 지원), 환경연구사(환경) 25.5대 1(2명 선발에 51명 지원), 농촌지도사(농업) 29.2대 1(9명 선발에 263명 지원), 농촌지도사(원예) 10.6대 1(3명 선발에 32명 지원)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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