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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경쟁률 47대 1 - 총 1,184명 지원…서류전형 합격자 5일 발표
  2014-09-04| 조회수 906
경남,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경쟁률 47대 1
 
총 1,184명 지원…서류전형 합격자 5일 발표 
 
경상남도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33명 선발에 1,184명이 지원해 3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3명을 뽑는 일반모집에는 1,073명이 지원해 46.7대 1의 경쟁률을, 4명을 뽑는 장애모집에는 41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이다. 또한 3명을 선발하는 저소득모집에는 11명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3명을 선발하는 시간선택제에는 59명이 몰려 1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모집 지역구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창원 53.7대 1, 진주 42대 1, 통영 27대 1, 거제 29대 1, 양산 46.7대 1, 의령 56대 1, 창녕 50대 1, 고성?함양 45대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도 사회복지직 시험에는 전체 113명 선발에 1,834명이 지원해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일반모집은 89명 선발에 1,699명이 지원해 19.1대 1의 경쟁률이 었다. 금번 도의 사회복지직 추가시험은 선발규모가 지난 3월 공채 때보다 약 3.5분의 1 수준이지만 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역시 높은 수험생의 호응을 얻은 기록한 결과라 볼 수 있다. 

■ 서류전형 결과에 따라 경쟁률 하락 가능성 有 

금번 도는 추가시험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여부를 먼저 심사한 후 심사를 통과한 자에 필기가 진행되도록 방침을 바꿨다. 기존에는 필기 후 자격증 소지여부를 심사하는 전형을 거쳤다. 이에 지원자 다수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수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원자에 한해 서류전형을 진행, 9월 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마친 응시자 전원은 지난달 27일 기관이 요구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사본 및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를 전형지역에 방문해 제출했다.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이 많더라도 서류전형에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나타날 경우, 현재 밝혀진 경쟁률보다 다소 낮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응시자가 제출한 서류에 대해 기관이 심사, 9월 5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는 것이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11월 1일 실시되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같은달 14일 필기합격자 발표 후 21일 면접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3월 22일 실시된 경남도 사회복지직 시험 합격선(상한)은 일반 419.15점, 장애 346.38점, 저소득 220.18점, 시간선택제 345점이었다. 응시율은 전체 73.2%, 일반 73.3%, 장애 73%, 저소득 62.5%, 시간선택제 71.8% 수준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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