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DAY영작 출간에 맞춰
최근 들어서 영작 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그동안의 영작 문제는 단순히 문법을 확인하는 문제로 출제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영문 자체는 옳지만 우리말과 일치하지 않는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어 우리 수험생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영작 문제를 대할 때는 문법적 오류만이 아니라 우리말을 정확히 반영해서 영작이 이뤄졌는지 면밀히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ONEDAY영작은 시중의 영작 문제 대비서로 출간된 책과는 달리 그동안의 기출 문제를 분석해서 영작에서 주로 출제되는 문법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출제 경향에 따라 우리말과 서로 대조해 가며 영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국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영작 문제를 접했을 때 접근 방식은 두 가지가 될 것이다. 먼저 문법적인 면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문법에 대한 오류가 보이지 않을 경우는 우리말의 적절한 반영을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영작 문제를 접했을 때는 우리말과의 어순의 문제, 가령 replace A with B(A를 B로 대신하다)와 같은 표현의 경우 A, B의 순서가 바르게 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긍정 부정의 정확한 반영, 부분부정과 전체 부정의 사용 등이 옳은 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영작에서 숙어가 등장했을 경우 우리말과 일치하는 표현을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특히 compromise와 promise를 구분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듯이 단어의 올바른 선택이 이루어졌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s)’의 표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듯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표현도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우리 시험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비교 표현과 능동, 수동의 표현들도 바르게 쓰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유형의 영작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 문제 한 문제 정성을 들여서 직접 문제를 만들었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문제들이다. 그다지 많지 않은 문제지만 충분히 공무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든 문제들이므로 반복 학습을 함으로 해서 완벽하게 익혀주기를 바란다. 특히 해설을 상당히 자세하게 달아주었으므로 해설 부분을 정독을 통해서 문제와 대비해가며 공부해주기 바란다.
모쪼록 겸손하게 공부하는 자만이 성공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않고 공부해 주기를 바란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지금 이 시간에도 범사에 감사하며 사랑을 가슴에 보듬고 오늘 한 순간의 노력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빛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며...
2020년 1월
제니스영어ONEDAY영작저자 한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