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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방직 공무원시험, 일반행정 합격선 대폭 상승
  2020-09-01| 조회수 287

세종시, 시 단위 지자체 중 전년대비 가장 크게 올라
지난해와 실질경쟁률 비슷, 평이한 출제가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져

 

 

[공무원저널 = 강길수 기자] 지난 21일 경기도를 끝으로 6월 13일 시행한 전국 17개 지자체의 2020년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필기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됐다. 공무원저널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광역시 및 특별시 등 시 단위 지자체의 합격선을 토대로 올해 지방직 공무원시험을 되짚어봤다.

 

서울, 치열한 면접시험 예고

6월 13일 17개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지방직 공무원시험에서 9급 일반행정(일반)에는 9669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선발예정인원인 8155명의 118.6% 규모다. 914명을 선발하는 서울은 119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130.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단순 수치로 13명 중 3명이 면접시험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면접시험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반면, 전북은 선발예정인원과 필기합격인원이 331명으로 같아 가장 낮은 필기합격률을 보였다.

 

 

일반행정(일반)에 출원한 인원은 11만 8339명이었으며 이중 67.5%인 7만 9874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67.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응시율은 지난해 65.6%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실제 응시자를 반영한 실질경쟁률은 9.8대1로 지난해 9.9대1과 비슷했다.

 

국어, 한국사 쉬웠다

서울을 비롯한 시 단위는 2708명 선발에 5만 1375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3만 779명이 응시해 59.9%의 응시율과 11.4대1의 실질경쟁률을 보였다. 도 단위 모집보다 응시율은 낮았으며, 실질경쟁률은 높았다. 지난해 응시율은 58.4%, 실질경쟁률은 11.7대1을 기록했다.

 

시 단위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실질경쟁률은 비슷했으나 합격선은 크게 올랐다. 종로공무원학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험생들이 학습에 집중하지 못할 것을 예상해 예년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라며 “한국사와 국어 등 필수과목을 비롯해 행정학개론도 평이한 수준으로 나와 합격선이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필기시험 후 실시한 공무원저널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중 50.2%가 국어를 가장 쉬웠다고 평가했으며, 11.5%의 한국사가 뒤를 이었다.

 

세종, 전년대비 26.36점 합격선 상승

시 단위 중 지난해보다 가장 합격선이 크게 오른 곳은 세종시였다. 390.43점의 세종시는 지난해 364.07점보다 26.36점 합격선이 상승했다. 인천과 대전 역시 25.67점과 22.48점으로 합격선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서울은 13.72점 합격선이 오르며 8개 시 지자체 중 상승폭이 가장 적었다.

 

 

8개 지자체 중 울산이 391.66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으며, 유일하게 한자리수 실질경쟁률을 보인 인천이 371.84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낮았다.

 

필기시험 일정을 마무리한 8개 지자체 중 울산과 서울은 지난 17일과 26일, 각각 면접시험에 돌입했다. 31일(월)에는 인천, 부산, 광주, 대전이 면접시험을 시작한다. 이어 9월 중순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각 지자체의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서울 9월 29일(화) ▲인천 9월 16일(수) ▲부산 9월 21일(월) ▲대구 9월 25일(금) ▲광주 9월 18일(금) ▲대전 9월 11일(금) ▲울산 9월 18일(금) ▲세종 9월 11일(금)이다.



[출처] 공무원저널 (https://www.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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