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김
>

공무원

무료인강 제로백
올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대체로 무난”
  2021-04-19| 조회수 336
국어 평이… 영어·한국사·행정학 반응 '분분'
198,110명 중 156,233명 응시...78.8%(잠정)
본지 응시생대상, 체감난도 설문조사 진행 중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이 17일 전국 436개 고사장서 실시된 가운데 응시자들은 이번 시험에 대해 대체로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초시생 등 수험기간이 짧은 응시생들은 각 과목들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국가직 9급 시험이 내년부터 시험과목 개편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시험까지는 일반행정 기준 국어, 영어, 한국사 등 3개 필수과목과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 수학, 과학, 사회 중 2과목을 택해 총 5과목으로 치러졌다.

지난해에는 한국사 과목의 난도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지만 올해는 응시자별 공부량, 실력 등에 따라 다르긴 하나 전체적으로 공부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출제였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과목별로는 국어는 평이했다는 응시자가 많았고, 영어와 한국사, 행정학개론 등 과목은 응시자별 느끼는 체감 난도가 달랐다.

응시자 A씨는 수험 기간이 매우 짧은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히며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할 때 어려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행정학개론이 가장 힘들다고 느꼈으나 이 역시 생소한 문제가 나오는 등 문제 자체가 어려웠다기보다 충분하게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B씨는 “초시생이라 비교하기 쉽지 않지만 영어과목 단어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상기했다. 반대로 국어는 생각보다 쉽게 풀렸다는 생각이다.

C씨는 “이번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응시했기 때문에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서도 “기출과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작년만큼 어려웠다고 생각하지만 공부를 더 했다면 생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D씨도 이와 의견을 같이했다. 그는 “모의고사용으로 봐서 그냥 어려웠다는 생각이 앞선다”며 응시회소를 말했다.


반면 나름 수험이력이 있다는 E씨는 “전체적으로 보통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어는 계속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인 듯하다. 문법이 줄고 비문학이 늘면서 평이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국사의 경우 지난해에 매우 어렵게 나왔던 관계로, 이를 고려해서인지 올해는 작년만큼 어렵지는 않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영어 역시 여느 때와 같은 9급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봤다. 다만 개인적으로 행정학은 관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행정학 문제가 어려웠다기보다 외울 양도 많고 준비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다”고 전했다.

F씨는 “국어는 괜찮았다. 첫 과목이 나쁘지 않아서 일단 다행스러웠던 것 같다”며 “한국사는 보통 시대문제 같은걸 두고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느낀 부분이 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G씨는 “특히 한국사 문화사 파트가 난해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9만8천110명 중 15만6천233명이 응시해 78.8%('20년 70.9%, '19년 79.0%)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 중에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도 응시했다.

응시자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인사혁신처는 이날 오후 2시 사이버고시센터 사이트에서 정답가안을 발표한다. 필기합격자는 5월27일 발표되고 8월4일부터 직렬별 면접이 이어진다.

한편 법률저널은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에 대한 응시자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향후 치러지는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19일 24시까지 응시생 대상 체감난이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이전글 한 우물 파는 전문직공무원, 신규 채용도 가능| 2021-04-19
다음글 올해 군무원, 공경채 6,490명 선발‧채용|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