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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공무원 공채 6117명 선발
  2018-12-31| 조회수 9540

인사혁신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계획2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했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직급별 선발인원은 5370, 7760, 94987명 등 총 6117명으로 2018년도 선발인원인 6106명과 비슷하다.

 

7급 공채는 행정직군 518, 기술직군 210, 외무 영사직 32, 9급 공채는 행정직군 4987, 기술직군 637명을 뽑는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9급 공채의 경우 주요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일반모집 기준)일반행정 전국 모집-326일반행정 지역모집-130우정사업본부-662병무청-35고용노동부-303세무-951관세-217교정 -219교정 -20검찰-257출입국관리-269명 등이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대표성과 대국민 서비스를 높이고, 수험생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공직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7.9급 공채의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또한, 2019년부터 보다 많은 경찰공무원이 민생 치안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 안전 관련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경찰청 소속 일반적 공무원을 공개경쟁 채용시험으로 382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그간 경찰이 수행하던 행정, 지원, 시설관리 등의 행정 전문분야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 같은 경찰청 일반직의 공채 선발은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장애인 응시자 등의 필기시험 편의 지원 신청도 원수접수 기간에만 가능하던 것을 원서접수 기간 이전에도 미리 신청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지원 사전신청 제제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발표된 인사혁신처 주관 공채와는 별도로 경력 채용시험, 특정직 공무원 및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도 추후 공고되어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서종 처장은 근로 산업안전 생활민원 등 현장 중심의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와 인력을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충원수요를 반영하여 공채 선발인원을 결정했다면서 특히 대민접점 현장 공무원 채용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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