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공채, 최종 발표 ‘임박’
지난 23일 면접 완료…결과는? 29일 발표
올해 신규공무원을 선발하는 교육청 중 가장 큰 규모를 선발하는 경기도교육청시험이 면접시험을 마무리하고 이제 최종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총 394명의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청 시험(교육행정 9급)은 최종 선발예정인원의 100%~110%의 수준에서 필기합격자를 발표했으며 경기도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의 107.2%(288명 선발에 309명 합격), 북부청은 104.9%(81명 선발에 85명 합격) 범위로 필기합격자를 뽑았다. 결국 당초 예정대로 선발이 이뤄질 경우, 25명이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것. 탈락이 예정된 인원이 적은 만큼 별다른 이상 없이 무난한 면접시험이 진행된 것으로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해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542명 중 67명이 면접시험에서 탈락하면서 457명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총 410명의 교육행정 9급공무원을 선발하는 2014년도 경기도교육청시험에는 총 7,005명이 지원, 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중 369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에는 5,200명이 접수, 실제 시험에는 3,671명이 응시하면서 7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결과, 교육행정 9급(일반)의 필기합격선은 경기 도 336.88점, 북부청 337.66점으로 지난해(도 344.18점, 북부청 342.21점)보다 다소 하락한 점수를 나타냈다. 공혜승 기자 desk@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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