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지원자 집계 중
천여 명 수준 예상…내주 초 안으로 공식 발표
경남도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 추가시험 원서접수를 완료, 현재 지원자를 집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3월 실시된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에서 정원에 미달된 인원과 아울러 시군의 사회복지 추가 수요 발생으로 오는 11월 1일 사회복지직에 한해 공채 시험을 별도로 시행키로 했다. 금번 사회복지직 추가 시험 선발규모는 33명(일반 23명, 장애 4명, 저소득 3명, 시간선택제 3명)으로 도내 사회복지직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금번 도의 사회복지직 추가시험도 수험생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2일 치러진 경남도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에는 113명 선발에 1,834명이 지원해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번 추가시험은 지난 3월 실시된 출원규모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수험생의 높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금번 사회복지직 추가 시험에서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의 응시를 도모키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유무를 심사하는 서류전형을 필기시험에 앞서 진행한다. 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원자가 앞서 3월 실시된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추가 시험 경쟁률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아직 집계 중이며 정확한 출원규모 및 경쟁률은 이번 주 말경이나 다음 주 초 정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원자가 천여 명 정도 가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류전형은 오는 27일 이뤄져 9월 5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11월 1일 필기시험이 진행, 11월 14일 필기합격자 발표 후 11월 21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8일 발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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