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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지능범죄수사요원 특채 3대 1 경쟁
66명 지원…내달 5일 실기 예정
경찰청이 지능범죄수사요원 특채(순경) 첫 번째 전형인 실기시험을 내달 5일 경찰공제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까지 진행한다. 청에 따르면 금번 특채 선발인원은 남녀구분 없이 20명으로 지난 1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66명이 지원,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번 특채 응시는 세무？회계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 및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세무？회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후 관련분야서 3년 이상 업무를 수행한 자에 한했다. 시험은 실기와 체력, 적성, 서류,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된다. 실기는 세무？회계에 관한 구술 질의를 통해 업무 관련 지식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청이 밝힌 집결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시간 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실기 응시가 불가하다. 체력은 100m달리기, 1k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좌·우 악력 등 5개 종목을 실시한다. 면접은 1,2단계로 진행된다. 실기에서는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00%를 합격자로 정할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50%, 체력 25%, 면접 20%, 가산점 5%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실기합격자는 실기시험 일주일 뒤인 9월 12일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10월 7일과 8일 체력 및 적성이 진행되고, 10월 28일과 29일 서류전형에 이어 11월 25일 면접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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