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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터뷰] 이글아이 광속독해 - 성기건(윌비스 공무원) - “영어독해 시간이 공무원 시험 당락 결정”, 이글아이(eagle eye)로 광속(光速)독해해야
  2017-01-04| 조회수 3725

[북인터뷰] 이글아이 광속독해 - 성기건(윌비스 공무원)
“영어독해 시간이 공무원 시험 당락 결정”
이글아이(eagle eye)로 광속(光速)독해해야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수험생들은 올해 필(必)합격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고 새 마음과 새 힘으로 공부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 

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한된 짧은 시간 내 최상의 컨디션으로 집중하여 문제를 다 풀어내는 것이다. 이런 ‘시간싸움’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 꾸준한 반복학습과 실전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다른 과목들보다 이런 시간싸움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이 영어, 그 중에서도 특히 독해라는 지론을 갖고 영어독해를 위한 책과 강의에 15년간 힘써오고 있는 성기건 강사. 그는 최근 공무원 시험 영어의 출제경향을 보면 독해의 경우 문항수 증가라는 양적 부담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쟁점과 논쟁을 중심으로 전문적 내용들이 출제되는 질적 부담, 이에 더해 미괄식 글들이 대거 출제돼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빠른 시간 내 본문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글들이 지문으로 출제되고 있는바, 평소에 신속하고 정확한 독해 마인드를 형성해두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성기건 강사는 결국 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문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주제문과 결론문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라며 신속성과 정확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점을 주지하여 미리, 수험기간 초기부터 독해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본지는 공무원 수험영어의 전설이라 불리는 성기건 강사를 만나 최근 출시된 ‘이글아이 광속독해 (전면개정판)’에 대한 이야기와 공무원 수험 영어에서의 ‘독해’의 중요성과 팁 기타 수험생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청해 들어봤다.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라는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또 시험장에서 영어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다른 과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다. 그런데 독해 문항수와 본문의 길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또 본문의 내용도 현대사회의 각종 쟁점 분야들을 다루게 되면서 과학적인 혹은 전문적인 부분에서도 광범위하게 출제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신경향에 대비하여 혁신적인 내용을 풍부하게 다루는 본격적인 독해서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저자는 오랜 집필 경험과 현장 경험을 살려서 이런 수험생들의 요망을 반영하는 ‘광속독해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최근의 기출문제를 보충하고 나아가 세계 각처에서 나온 최신 자료를 풍부하게 활용하여 현대 사회의 각종 쟁점들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문제들을 신경향 대비 차원에서 소개했다. 다만, 이번 개정판에서는 독자의 방대한 분량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감안하여 1권으로 분량을 상당히 줄였다. 이 한권의 책이 여러분의 공부에 좋은 반려자가 되어 영어 독해 공부의 등대가 되기를 기원한다. -저자주-


#01. 영어독해 수험서의 바이블...1권으로 압축

성기건의 광속독해는 무려 15년간 매년 출간해 오고 있는 공무원 영어 독해 수험서의 바이블이다. 지난달 19일 출간된 전면개정판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뀐 것은 책 권수가 1, 2권 두권이었던 것을 한권으로 합본했다는 것, 분량을 5분의 3정도로 축소했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국가직 7급이 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국가직 7급만을 위한 다소 난도 높은 지문들은 줄였다고. 다만 전체적인 내용과 목차 체계는 이전판과 비슷하다. 기본 틀을 깨지 않고 분량만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목표 내지 취지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속독’이다. 저자는 지문을 읽을 때 핵심내용을 어떻게 빠르게 캐치할지, 요지를 어떻게 하면 빨리 파악할지를 훈련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한다. 시간은 늘 부족하고, 실제 문제 풀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있어서 시험장에서 시간에 쫓기다보면 마음이 급해져 알 수 있는 내용도 틀리게 되므로 시간을 절약해서 독해해내는 연습이 필요하단 것.

“본문을 빨리 읽고 정보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영어뿐만아니라 언어도 마찬가지다. 영어독해를 잘한다는 것은 논리적 추론 과정,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생각을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모든 생활분야에서 일관적인 거다. 물론 영어는 어휘와 문법 등 생소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충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이 더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언어는 동일하다고 본다”면서 독해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이어 “글의 전개과정을 통해 글의 입체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중요한 부분과 지엽적 부분을 재빨리 구분하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래서 부제를 ‘이글 아이’라고 붙였다”고 말한다. 독수리, 매와 같은 눈으로 빠르게 또 종합적으로 글을 보는 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글을 읽을 때는 입체적으로, 전체 글의 짜임새와 강조하는 문장이 무엇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독해가, 문제풀이가 빨라진다”면서 이것을 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둬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02. 구체적 독해스킬 제시...‘탑다운 방식’ 공부하면 좋아

이 책은 법원직, 국가직 9급, 지방직 7?9급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책이다. 또 이 책은 기본서이면서 동시에 실전용 수험서이다. 

저자는 기존 독해책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유형별 독해, 주제 찾기, 제목 찾기, 내용일치 등 대동소이하게 챕터가 짜있는데 이 책은 정예방식대로 편제돼 있다고 소개한다. 인용의 글 방식, 열거나 대조, 인과관계, 문제 제기와 대책 제시, 일반 통념 비판하는 형식의 글 등의 구조로 편제를 짰다는 것.

이 책을 통해 ‘이런 유형의 글은 어떻게 풀어야 하나’, ‘핵심은 글의 어디에 놓였나’등을 자연스레 훈련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구온난화 같은 현대이슈들이 주제로 나온다면 곧바로 끝 문장으로 가야 된다. 해결책이 중심이 되고 핵심이 되니까, 이런 글은 두괄식 아닌 미괄식이 된다는 것. 이처럼 유형별로 구체적 스킬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스스로 영어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 공무원 시험에 막 입문한 수험생들에게 ‘성기건 책과 강의가 어렵다더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입문하는 학생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저자. 독해의 기본적 원리, 구체적 스킬을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단순히 읽고 푸는 게 다가 아니라 독해의 ‘기법’을 소개하기 때문에 새로운 눈으로 지문을 보게 된다. 일률적 방식을 모든 문제 푸는 게 아니라 효과적, 경제적으로 푸는 방법 알려주는 책”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물론 기존에 독해 공부가 돼있는 수험들에게도 더 도움 될 수 있다. 반복해서 보는 것이 속도를 높이는 연습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또 “시험 난이도가 9급은 진폭이 심하다”면서 “작년 15년도가 굉장히 어려웠다. 올해는 그에 비해 쉬웠는데, 올해 시험 난이도에 맞춰 공부하면 안 된다. 난이도는 평소보다 어렵게 생각하고 공부해야 실제 시험장에서 수월하게 풀 수 있다. 안 그러면 시험장에서 조금만 어려워도 도망가게 된다”고 말한다. 

즉 ‘탑다운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와 씨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한다는 것. 그래서 조금 어려운 문제들도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가장 난도가 높다는 국회직 8급 문제도 가끔 넣는다고.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해서 가급적 안 넣는데 질이 좋은 문제라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몇 개는 실었다”고 말한다. “이런 문제들도 다뤄봐야 쉬운 문제를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다”는 것. 

다만 이전에는 저자가 개발한 문제들을 많이 넣었는데 어렵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점차 기출을 많이 늘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개정판은 95%가 기출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 책 자체의 난이도는 공무원시험 난이도와 거의 같으므로, 수험생들이 이 책도 어렵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03. 독해가 가장 중요...문법은 독해 안에서 해결해야

대개 공무원시험 영어는 어휘편에서 2~3개, 문법에서 2~3개, 대화문이 2~3개 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독해다. 저자는 평소 지론이 어휘나 대화도 독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늘 어휘 공부 할 때도 맥락을 중시하라고 연습시킨다고. 이렇게 어휘도 독해로 생각하면 문법 빼고는 전부 다 독해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저자가 우려하는 것은 수험가에서 문법이 비중에 비해 너무 과대포장 돼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수업 중 늘 ‘문법이 다가 아니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문법조차도)독해에서 실제로 중요하고 생명 있는 문법을 해야 의미가 있다”는 것. 문법이 구문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영어시험 전체 분량에서 독해가 압도적인데 “학생들 중에 문법 하나 틀리는 건 죽을 것처럼 힘들어하면서, 독해 몇 문제 틀린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저자. “(오히려)독해문제 틀린 걸 자존심 상해야 한다. 논리, 추론, 사고능력이 부족해서 빨리 글을 못 읽고 핵심내용을 파악 못하는 게 문법 모르는 것보다 더 자존심 상할 일 아닌가”라고 말한다.

“결국 영어능력은 읽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문법을 중시하다보면 1, 2년 공부해도 독해책은 제대로 볼 기회가 없다”면서 기본문법이 끝나면 바로 독해로 들어갈 것을 권했다. 독해를 하면서 중요문법들을 다시 골라내야 한다는 것. 독해를 하면서 복습과정에서 ‘중요문법이 이렇게 쓰이는구나’를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문법책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중요한 것만 있으니까 우선순위 두고 중점적인 공부를 못하게 된다. ‘다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문법만 붙잡고 있게 된다”면서 문법만을 위한 문법공부가 아닌 독해안에서 중요한 문법에 중점을 두고 공부할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독해 강의를 할 때 이런 중요 문법도 같이 가르친다면서 “독해원리도 문법과 접목되므로 독해에서 반복되는 문법이 더 중요한 문법인지를 (수험생들이)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너무 문법에 치중된 공부는 수험기간 외에도 실제 시험장에서도 큰 문제가 생긴다고 강조하는 성기건 강사. 실제 시험장에서도 문법에 너무 신경써서 시간이 모자라게 된다는 설명이다.

“수험생 중에 영어시험 성적이 70점 나왔는데 그 다음 해 공부를 더 했는데 60점 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 이유 또한 문법만 자꾸 공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단어랑 문법만 알면 독해는 자연히 될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는데 독해도 독해 나름의 원리가 있는 것이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한다. 그런데 수험가에서 강의도 문법 중심으로 개설되고 수험생들도 문법에만 치중한 나머지 독해공부는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면서 “문법은 기초적인 지식을 정확히 습득하는 정도로 그치고 보다 빠른 시기에 독해에 집중적으로 시간과 정력을 투자해야 한다. 시험 준비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본격적인 독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4. 광속독해 사용설명서...“예습이 중요”

독해는 복습, 반복학습이 그리 많이 요구되지 않는다. 물론 기본적으로 자기가 모르는 어휘의 복습은 필요하고 이 외에 주제문과 결론문 찾는 방법, 시그널이 되는 용어들을 복습을 통해 파악하면 된다. 반면 예습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성기건 강사. 먼저 이 책을 가지고 강의를 듣게 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한다.

“기본적으로 독해를 대하는 자세,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 먼저 기존의 자기가 하는 독해방식을 돌이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선생님이 강의를 통해 지문에 접근해보는 방식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수업 전 예습할 것을 주문했다.

“하루에 강의진도량 전체를 다 예습하는 것이 어렵다면, 어려워보이고 중요하다 생각되는 문제를 단 10개라도 골라서 미리 풀어보고 수업 듣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나서 ‘수업에서 나는 이렇게 접근해서 문제 풀었는데, 선생님은 이렇게 접근하는구나’ 하고 비교하면서 기존의 자기 습관을 고쳐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업만 쭉 따라 듣게 돼 자칫 실력이 많이 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챕터마다 설명이 자세히 나오므로 꼭 참고할 것을 조언했다. 역시 먼저 풀어보고 설명에 있는 ‘어드바이스’를 참고하라고 강조한다. 어드바이스에는 이런 문제는 이렇게 접근해라, 이렇게 풀어봐라 등의 스킬이 소개돼있다. 이것을 기억하고 연습문제를 또 풀어보면 실력이 늘 거라고 말한다.

“(어드바이스를 참고하지 않고) 기존에 본인이 하던대로만 하면 발전이 더디다”면서 아울러 ‘속도’를 강조했다.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하는 것이 늘 하던 습관대로, 자기 속도대로 공부를 끝까지 하는데 책 취지대로 속도감을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시험장에서 느린 독해는 의미 없다. 시간 충분히 주면 공무원 영어 독해 누구나 풀 수 있다”며 시간 구애없이 독해문제 푸는 습관을 빨리 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혼자 공부하든 강의를 듣든 속도감 놓치지 않고 2개월~3개월 동안 몸에 베이도록 해야 한다. 속도가 체화되도록 늘 염두에 두고 공부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05.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

성기건 강사는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해 불안해 할 수험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금 마음이 급하고 답답한 게 가장 고민일텐데, 상담할 때마다 늘 하는 말이 ‘급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너무 성급하게 덤비면 오히려 슬럼프가 올 수 있다’라고 한다”며 마인드컨트롤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내가 지금 합격을 위해 공부하는 것, 물론 개인의 욕심을 위해 합격해야 하는 건 공통된 것이지만 슬럼프 안 겪고 더 열심히 공부하려면 공직자로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마인드컨트롤 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공무원이 되어보는 것’을 주문했다.

“우리가 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은 하는데, 그것이 추상적이어선 안 된다. 가끔은 공부하면서 내가 왜 공부를 하는가, 왜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가를 생각해봤으면 한다. 시험이 닥치면 그런 생각들을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슬럼프 빠지거나 힘들 때마다 왜 공부하는지, 내가 되려는 공직자는 무엇인지를 가치관적인 면에서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렇게 돌아봄으로써 동기부여가 돼 공부가 더 잘될 거라는 설명이다.

이어 “어떻게 해서든 합격하는 것이 중요한데, 결국 막판 스퍼트에 달렸다. 체력도 시험 마지막 2주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해 둬야한다. 마지막 2주가 시험 결정짓고 또 마지막 3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버티는 자가 승리하므로, 여유가지되 두 가지, 체력과 막판 스퍼트 두개는 꼭 기억하고 평소에 관리를 잘하고 조절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인터뷰?글 정인영 기자 / 사진 강미정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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