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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공무원 9급 발표 ‘속속’ - 인천, 경남 등 선발예정보다 추가 합격
  2016-08-18| 조회수 3150

교육청 공무원 9급 발표 ‘속속’
인천, 경남 등 선발예정보다 추가 합격



17개 시도교육청 공무원 9급 선발시험의 면접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교육청을 시작으로 13개 시도교육청이 최종합격자 발표를 마쳤다.

교육행정직의 경우 13개 시도교육청중 대전, 세종, 전남, 광주, 제주, 강원, 울산 교육청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게 최종합격자 수를 확정지었고 인천과 경남교육청에서는 9명, 서울에서는 3명이 선발예정인원보다 더 많이 합격했으며 충북, 충남, 전북 교육청에서도 각각 2명씩 추가합격했다. 

먼저 지난 10일 울산시교육청에서는 교육행정 22명(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포함), 시설(건축) 2명 등 총 24명이 최종합격했으며 1명 선발 예정이었던 특성화?마이스터고 구분모집 시설(건축)은 합격자가 없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8명(33.3%), 여성 16명(66.7%)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2배 높지만 전년도(67.4%)보다는 조금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6~30세가 10명(41.7%)으로 가장 많고, 평균연령은 27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저소득층)직렬에 응시한 22세 여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의 34세 남성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15명(62.5%), 대학교 재학?중퇴가 7명(29.1%), 기타 2명(8.4%)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25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9월중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마친 후 이르면 10월 1일부터 일선기관에 임용될 예정이다.

이어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교육청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206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 130명 △전산 3명 △사서 4명 △공업(전기) 2명 △공업(기계) 4명 △보건 4명 △식품위생 3명 △기록관리 3명 △조리 30명 △운전 23명으로 총 206명이다. 

최종합격자 206명 가운데 남성 92명은 44.7%, 여성은 114명으로 55.3%를 차지해 여성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성 51명(35.1%), 여성 79명(64.9%)으로 여전히 여성이 더 강세를 보였다. 조리직의 경우 남성 7명(23.3%), 여성 23명(76.7%)으로 남성 합격자가 눈길을 끌었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주간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험일정이 가장 빨리 마무리된 전남 교육청은 지난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는데 최종합격자는 총 153명으로 △교육행정직에서는 일반 120명, 장애 3명, 저소득 4명이 각 합격했다. 또 △사서 12명 △기록연구사 2명 △시설 건축 4명(경채 6명) △공업 기계 1명(경채 1명)이 각각 합격했다.

지난 5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한 강원도교육청에서는 총 161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교육행정 일반 100명, 장애인 12명, 저소득 3명 △보건 4명 △식품위생 7명 △공업(일반전기) 4명 △기록연구(기록관리) 4명 △운전(경력) 23명등이 각 합격했다.

세종시 교육청도 지난 5일 △교육행정 일반 37명, 장애 1명, 저소득 1명 △전산 3명 △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2명 △건축 3명 △방재안전 1명 등 총 49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광주시 교육청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55명, 장애 3명, 저소득층 2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2명 등이, 전북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66명, 장애 4명, 저소득 2명 △사서 7명 △식품위생 5명 △운전 22명 △시설(건축) 11명 등이 합격했다.

또 인천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81명, 장애 6명, 저소득 2명 △보건 2명 △시설(건축) 2명 등이, 제주도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25명, 장애 1명, 저소득 1명 △시설관리 일반 20명, 저소득 1명 △운전 5명 등이 합격했다.

대전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37명, 장애인 2명, 저소득 1명 △식품위생 3명 등이 각각 합격했고 충북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57명, 장애 3명, 저소득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전기)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경력 2명 △운전 일반 6명, 보훈청추천 1명 등이 합격했다.

충남에서는 △교육행정 일반 125명, 장애 6명, 저소득 3명 △사서 5명 △전산 2명 △보건 2명 △기록연구사 2명 △운전 경력 18명 등 총 166명이 합격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별도기사 참조)

한편 아직 최종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은 곳은 4개 시도교육청으로 먼저 지난 11일 면접을 진행한 ▲대구시 교육청은 오는 19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7월 29일 면접을 실시한 ▲경북도 교육청은 22일에, 6일 면접을 진행한 ▲부산시 교육청은 23일에 최종발표를 할 예정이다. 

시험 일정이 가장 늦게 진행중인 ▲경기도 교육청은 9월 3일에 면접을 시행하고 최종 발표는 9월 23일에 있을 예정이다.

조병희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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