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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무직 9급 면접 ‘임박’ - 7월 4일 시행…응시대상자 2,065명
  2016-06-16| 조회수 2539

2015 세무직 9급 면접 ‘임박’
7월 4일 시행…응시대상자 2,065명


2016년도 국가공무원 세무직 9급 공개채용시험이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세무직 9급 면접시험은 오는 25일 하루 동안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중부지방굯청 근학당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최초로 도입되된 5분 스피치가 이뤄지는 만큼 수험생들은 긴장감 속에서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 면접대상자 2,065명…면접응시요령은?

국세청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세무직 9급 필기시험에 합격한 2,062명 가운데 26명(일반 18명, 장애인 4명, 저소득 4명)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국가공무원 세무직 9급 면접시험에는 총 2,036명(일반 1,879명, 장애 109명, 저소득 48명 등)이 면접시험에 도전하게 될 전망이다. 이들 모두가 응시했을 경우 선발예정인원(1,587명) 기준 449명(응시자의 22%)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이번 면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 당일 A그룹 응시자는 오전 8시까지, B그룹 응시자는 11시까지, C그룹 응시자는 오후 12시까지 해당 면접시험 장소로 출석해야 한다. 
면접위원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5분 동안 진행되는 스피치가 끝나고 나면 개별면접을 20분 내외로, 5개 면접평정 요소와 연계된 질문·답변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 면접시험 마무리 준비는? 

앞으로 2주도 안남은 세무직 9급 공무원 면접관문, 마무리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험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진솔함과 자신감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스피치 교육 전문가는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진솔함과 자신감을 면접관에게 선보여야 한다”며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합격자들에 따르면 세무직 공무원 세무직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직무와 시사를 준비해야 하고, 이렇게 자신이 준비한 답안 면접내용을 논리적으로 스피치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합격을 이끌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경향을 분석해 질문을 선별한 후에 세심한 스피치 첨삭을 바탕으로 한 면접 스피치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해의 경우 5분 스피치의 경우 ‘부정부패 관련 내부 고발자에 대한 인식과 개선방안’, ‘부정부패의 원인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해결방안’, ‘부패인식도 낮은 것과 연관 지어 비리를 없애는 방법’ 등 세 그룹 모두 부정부패와 관련된 주제들을 다뤘으며 후속질문은 면접관에 따라 이뤄지지 않거나 많게는 3~4 질문정도로 이어졌다. 

이후 개별면접에서의 자기기술서 관련 질문 및 후속 질문은 주로 경험 관련된 주제가 많았으며 원치 않은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공무원으로서 덕목(3가지), 지원동기, 자기소개, 봉사활동 경험, 국세청 근절 노력, 힘들었던 경험, 공직윤리 등이 질문으로 나왔다는 후문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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