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급, 42.1대 1의 경쟁률을 뚫어라 308명 선발…8,740명 원서접수
오는 6월 18일에 치러질 인천시 9급 지방직시험에는 총 8,700여명이 결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21일 올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8명 모집에 모두 8,740명이 지원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 42대1(172명 모집에 7,370명 응시) 보다는 낮게 나타났지만 응시인원은 지난해 보다 1,370명이 늘었다.
응시인원이 늘어난 이유로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136명이 늘어난데다 최근 어려운 취업난으로 인해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직렬별로 행정(일반) 9급은 103명 모집에 5,150명이 지원해 50대1,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62대1, 보건 9급은 11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밖에 간호 8급 24대 1, 세무 9급 54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운전 9급(남구)은 2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125.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세무(장애 부평구)와 공업(저소득 시)는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경쟁률은 오는 28일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종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며 최종 경쟁률은 29일 이후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시 제2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시행되며 필기합격자 발표는 7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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