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시간선택제 10% 감소 709명→639명 뽑아
올 지방직 9급 선발인원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축소됨에 따라 시간선택제 선발도 전년대비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09명→639명). <표참고>
올 지방직 9급 일행직 시간선택제 선발인원(전년규모)을 살펴보면 충북 14명(10명), 광주 24명(10명), 충남 39명(50명), 강원 34명(60명), 제주 14명(12명), 경기 183명(222명), 전남 24명(38명), 경남 67명(49명), 세종 6명(4명), 울산 12명(18명), 경북 32명(22명), 인천 2명(8명), 대전 4명(10명), 대구 미선발(32명), 부산 154명(102명), 전북 30명(62명)이다.
서울시는 6월 25일 별도 실시하며 올해 전년대비 10%가량 축소된 인원을 뽑는다(136→122명)
16개 지자체 중 전년대비 지방직 9급 시간선택제 선발규모가 증가한 지역은 충북, 광주, 제주, 경남, 세종, 경북, 부산 등 7곳이고, 감소한 지역은 이 외 9곳이다.
광주시와 부산시가 전년대비 각 2.4배, 50.9% 선발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 가장 증가폭이 컸고, 대전시와 강원도가 각 60%, 43.4% 전년대비 선발규모가 줄면서 가장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시간선택제 선발은 2014년부터 실시됐고 지방직 9급(일행직)에서는 2014년 400명, 2015년 709명, 2016년 639명 선발로 매해 선발인원이 들쭉날쭉한 모습이다(서울시 일행 9급 시간서택제 2014년 66명, 2015년 136명, 2016년 122명 선발).
지방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국가직과 달리 공채로 실시되며 30대 경력단절여성의 지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가직은 전일제로, 지방직은 시간선택제로 응시하는 수험생도 적지 않았다. 올해 선발이 줄어든 상황에서 얼마만큼의 인원이 응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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