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직 9급 경채 접수 중 8일까지…자격증 취득예정자도 응시 가능
법무부의 교정직 9급(교도) 경채 원서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이번 교정직 9급 경채는 서울지방교정청과 대구지방교정청, 대전지방교청청, 광주지방교청청 등 4개 기관서 임상심리와 삼당, 간호, 사회복지, 무도 등 5개 분야에서 총 215명(남 189명, 여 26명)을 뽑으며, 지난 3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일정이 진행된다.
접수마감이 임박했으므로 응시예정자들은 서둘러 접수를 완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각 선발기관 총무과에 직접 또는 등기로 하면 된다(대구교도소 지원자는 대구교도소에 응시원서를 제출). 단, 기관별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교정직 9급 경채는 선발분야별 기관이 정한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는 각 분야별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한다. 임상심리분야는 정신보건임상심리사 또는 임상심리사 2급 이상 자격증이 필요하며, 상담분야는 중등정교사 2급(상담전공) 이상 자격증,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 전문상담교사 2급 이상 자격증, 청소년상담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간호분야는 정신보건간호사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사회복지분야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또는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무도유단자분야는 태권도·유도·검도 공인 4단 이상 보유자 등이 응시가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 예정자는 면접일(6월 13일)까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야한다. 현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면접시험일인 6월 13일 기준 취득예정이 확실하면 응시할 수 있는 것이다. 학력 및 거주지제한은 없다.
한편 기관별 선발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67명(임상심리 8명, 상담 10명, 간호 20명, 사회복지 13명, 무도 16명)을 뽑으며, 대구지방교정청은 66명(임상심리 8명, 상담 11명, 간호 17명, 사회복지 17명, 무도 13명)을, 대전지방교정청은 50명(임상심리 7명, 상담 7명, 간호 17명, 사회복지 6명, 무도 13명)을, 광주지방교정청은 32명(임상심리 4명, 상담 3명, 간호 13명, 사회복지 6명, 무도 6명)을 각 선발한다.
선발은 각 기관에서 하고, 임용은 선발기관의 산하 교도소 및 구치소에 된다.(4년간 전보 제한) 필기는 4월 23일에 실시되고 5월 6일 합격자 발표 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체력시험이 진행된다. 6월 13일 면접을 거쳐 6월 2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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