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직 선발규모 125명 ‘추가’ 성동소방서 인력충원 위해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성동소방서의 인력충원을 위해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 125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로써 공개경쟁채용(소방) 89명 및 경력경쟁채용 분야에서 구급 15명, 구조 15명, 자동차 정비 6명이 증가해 총 341명을 채용한다.
또한 공개경쟁채용시험인 소방분야는 235명을 채용하며, 남자 220명(86명 증가), 여자 15명(3명 증가)을 구분해 선발한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총 106명을 선발하며 구급상황관리 분야 2명, 구급분야 68명(15명 증가), 구조분야 30명(15명 증가)을 선발한다.
이중 구급분야는 남자 49명(11명 증가), 여자 19명(4명 증가)을 구분해 선발한다. 구조분야는 남자만 30명을 선발한다. 한편, 구급상황관리 및 자동차정비 분야는 남·여 구분 없이 모집한다.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40세 이하(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거주지는 제한이 없고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며 이후 ▲필기시험 4월 9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4월 22일 ▲체력시험 5월 2일~4일 ▲신체검사·서류전형 5월 23일~29일 ▲면접시험 6월 14일~17일 ▲최종발표 6월 21일 순으로 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125명을 추가 채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의 근무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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