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채 추가시험 32대 1 경쟁 7명 선발에 225명 지원
충청남도가 지난해 지방직 공채 및 경채 추가시험을 오는 30일 예산여중(충남 예산군 소재)에서 실시한다.
이번 충남도 추가시험은 지난해 6월, 10월에 각 실시된 지방직 7·9급에서 미선발된 직렬과 충남도 농수산물검사소 개소 등에 따른 결원인원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공채 9급에서 녹지직(산림자원) 1명, 해양수산직(선박항해 1, 선박기관 2) 3명, 환경직(수질) 1명, 방송통신직(통신기술) 2명 등 7명을, 경채에서는 식품위생 9급 1명, 수의 7급 2명, 해양수산연구사 3명, 보건연구사 3명, 농촌지도사 1명 등 10명을 선발한다. 공채 7명, 경채 10명 등 총 17명을 추가로 뽑는 것이다.
이번 시험에는 17명 선발에 479명이 지원해 28.1대 1의 평균경쟁률(최종)을 보였고, 이 중 7명을 뽑는 공채에서는 225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채(9급) 선발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녹지직(산림자원) 66대 1(1명 선발에 66명 지원), 해양수산직(선박항해) 8대 1(1명 선발에 8명 지원), 해양수산직(선박기관) 6대 1(2명 선발에 12명 지원), 환경직(수질) 77대 1(1명 선발에 77명 지원), 방송통신직(통신기술) 31대 1(2명 선발에 62명 지원)이다.
경채는 7급 수의 3.5대 1(2명 선발에 7명 지원), 해양수산연구사(수산자원) 5대 1(1명 선발에 5명 지원), 해양수산연구사(수산양식) 9.5대 1(2명 선발에 19명 지원), 보건연구사 19.6대 1(3명 선발에 59명 지원), 농촌지도사 115대 1(1명 선발에 115명 지원), 9급 식품위생 49대 1(1명 선발에 49명 지원)이다.
응시는 지난해 충남도 지방직 공채에서와 같이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남도로 돼 있거나, 과거 3년 이상 충남도 거주자였던 자에 한했다 단, 수의직 7급은 거주지 제한이 없었다.
필기시험은 공채 5과목을 실시하며 오전 10시~11시 40분까지 치른다(경채 3과목 오전10~11시 실시). 문제는 도 자체출제로 비공개다. 응시자는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2월 12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되고 2월 24일과 25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11일에 발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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