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직 1회 101명 선발 토목 37명, 건축 60명, 약무 4명
서울시가 내년 3월 19일에 실시하는 기술직 1회 시험에서 101명을 뽑는다. 서울시는 토목 9급과 건축 9급, 약무 7급 등 기술직군 중 3개 직렬에 한해 6월 25일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에 앞서 3월 19일 시험을 치르기로 했으며, 토목 9급 37명(일반 25명, 장애·저소득·시간선택제 각 4명), 건축 9급 60명(일반 42명, 장애·저소득·시간선택제 각 6명), 약무 7급 4명을 선발한다.
토목 9급과 건축 9급은 공채로 5과목을 실시하고, 약무 7급은 경채로 3과목을 실시한다. 이들 직렬은 3월 19일 1회 실시하고, 이어 6월 25일 서울시 7·9급 공채에서도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3월 19일은 전국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일로, 이날 서울시는 사회복지직과 토목 9급, 건축 9급, 약무 7급 시험을 같이 진행한다. 서울시에서 같은날 실시되는 사회복지직과 기술직 중복 응시는 불가하다.
올 6월 13일 실시된 시험에서 서울시는 토목 9급 100명(일반, 2,454명 지원), 건축 9급 37명(일반, 1,194명 지원), 약무 7급(일반, 46명 지원) 6명 등 총 143명을 선발했고 이에 전체 3,694명이 지원했다. 내년에는 이들 직렬에 대해 3월, 6월 총 2회 실시될 예정임에 따라 지원자도 전체적으로 올해보다 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목 9급, 건축 9급, 약무 7급 직렬의 내년 1회 원서접수는 1월 18일~22일 이뤄진다. 토목과 건축직은 응시제한이 없으나 약무 7급은 약사면허증 소지자에 한한다. 3월 19일 필기 후 5월 10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21일 인적성검사, 5월 30일~6월 8일 면접, 6월 15일 최종합격자 일정으로 진행된다. 내년 서울시 사회복지직 일정과 같은 모습이다.
토목 9급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응용역학개론, 토목설계 등 5과목이고, 건축 9급은 국어, 영어, 한국사, 건축계획, 건축구조 등 5과목을 치른다. 약무 7급은 화학개론과 약제학 등 2과목을 필수로 하고 약전학과 약물학 중 1과목을 택해 총 3과목을 치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