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직 3월·6월 2회 실시 토목?건축?약무 등 직렬 한해
내년 서울시 7?9급 시험이 6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토목 9급과 건축 9급, 약무 7급 등 기술직군 중 3개 직렬은 6월 서울시 시험 전 3월 19일에 1회 실시하고, 이어 6월 25일 서울시 시험일에도 실시, 3월과 6월 총 2회 실시된다.
지난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정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일부 기술직렬의 적정한 인력수급 운영을 위해 토목 9급과 건축 9급, 약무 7급은 3월 19일 1회 시험(공채)을 치른다. 3월 19일에 1회를 치르고, 6월 25일에도 실시(2회)한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년 3월 19일은 전국 사회복지직 공채 시험일로, 이날 서울시는 사회복지직과 토목 9급, 건축 9급, 약무 7급 시험을 같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시험에서 서울시는 토목 9급 100명(일반, 2,454명 지원), 건축 9급 37명(일반, 1,194명 지원), 약무 7급(일반, 46명 지원) 6명 등 총 143명을 선발했고 이에 전체 3,694명이 지원했다.
인력수급에 따라 선발이 3월, 6월 총 2회 진행되는 만큼 이들 직렬의 내년 선발규모는 올해보다 클 것으로 전망, 기술직 수험생들은 합격의 기회라며 반색하는 모습이다.
토목 9급, 건축 9급, 약무 7급 직렬 내년 1회 원서접수는 1월 중 이뤄지며, 3월 19일 필기, 5월 인적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인원과 구체적인 일정을 담은 계획안은 12월 중 발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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