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방직 7급, 마무리 중 11개 지자체 최종합격 발표 완료…합격률은?
올해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의 최종합격자 발표가 각 지자체별로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인천을 시작으로 이달 제주·부산·세종·대전·전북·대구·광주·경북·경남·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함에 따라 올 일반행정 7급 선발을 진행한 총 15곳 중 4곳만 남겨둔 상황이다.
■선발예정인원 기준 100% 합격률
서울을 제외한 총 11개 지자체의 최종합격자를 살펴보면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지자체 중 올해 가장 많은 일행 7급을 선발하는 경기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28명 중 10명이 탈락, 선발예정인원(18명)대로 최종합격했다. 반면 최종 3명을 선발하려던 세종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4명 모두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되면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최종 합격한 결과를 낳았다.
이 외에 지자체별 필기합격자대비 최종합격인원을 보면 ▲인천 필기합격자 4명 중 2명 합격 ▲부산 13명 중 10명 ▲대전 5명 중 3명 ▲대구 11명 중 8명 ▲광주 7명 중 5명 ▲경북 16명 중 15명 등의 결과를 낳았다. 제주, 세종, 전북, 경남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 탈락자 없이 모두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반면 △제주(7명) △세종(4명) △전북(6명) △경남(13명) 등은 필기시험합격자 중 면접에서 탈락한 인원 없이 모두 최종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내주 안에 나머지 4개 지자체까지 최종합격자 발표를 종료, 올해 일정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전남은 15일, 충북 16일, 강원·충남 18일 등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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