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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찰 시험 일정 발표 임박 - 경찰 “선발인원 확정 안돼”
  2015-12-10| 조회수 2057

내년 경찰 시험 일정 발표 임박
경찰 “선발인원 확정 안돼” 


8일 현재 경찰 3차 면접이 지방청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시험일정이 이달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 경찰 수험생은 물론 이번 3차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꾸준히 필기와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경찰 선발인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에 내년 시험 일정이 어떻게 결정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경찰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 이달 중순 경 내년 시험일정이 발표될 예정으로 수험생들은 발표가 임박해온 시기에 차분히 공고문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경찰 수험가 및 경찰 공무원들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내년에는 3회 실시했던 올해와 달리 상·하반기 총 2회 실시를 유력하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선발인원도 올해보다는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선발인원이 줄어든반면 지원자는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내년 1차 시험 경쟁은 올해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2월 5월 9월 등 총 3번 경찰시험이 치러졌고 선발규모(전 모집)는 1차 3,200명(지원자 60,303명), 2차 2,026명(지원자 59,384명), 3차 2,400명(지원자 63,571명)이었다. 총 7,625명 선발에 전국적으로 18만 3천 여 명이 지원한 결과다. 

수험생 지원이 많은 순경 공채(남)의 경우 선발규모는 1차 2,454명(지원자 40,386명) 2차 1,449명(지원자 36,450명), 3차 1,753명(지원자 41,711명)으로 총 5,656명 선발에 118,547명이 지원했다. 

여경은 1차 346명(지원자 13,563명), 2차 207명(지원자 15,711명), 3차 247명(14,250명)으로 총 800명 선발에 43,524명이 지원했다. 남녀 순경 공채에만 전국적으로 올해 15만 명 이상이 도전한 결과다. 특히 여경은 올해 지역별 100대 1이 넘는 경쟁을 하면서 경쟁이 최고치에 달하기도 했다. 

내년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기존 경찰 수준 이상으로 공부를 해야하고 합격선도 매회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제는 경찰시험을 모의고사용이 아닌 일반직 시험과 같이 생각해 점수를 올리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수험가 및 경찰 측의 조언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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