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189명 ‘추가합격’ 일행 62명 등…채용후보자 등록 않은 인원 충원
2015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서 189명이 추가합격하면서 올 시험의 막차를 타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면접을 진행한 결과 2,144명을 합격자로 뽑았다. 이들 중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인원이 발생했고, 이를 충원하기 위해 면접시험에서 보통 이상을 받은 탈락자 중에서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189명이 추가합격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62명 ▲우정사업본부 27명 ▲고용노동부 27명 ▲교정직(남) 25명 ▲관세직 2명 ▲보호직(남) 5명 ▲검찰직 3명 ▲농업직 13명 ▲임업직 6명 ▲방송통신직 5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면접시험 추가합격자 76명과 추가 면접시험 합격자 68명을 포함해 총 144명이 추가합격한 바 있다.
올 추가합격자의 채용후보자 등록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인사처에 따르면 추가합격자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각 부처의 인력현황과 부처배치 일정상 더 이상의 추가합격은 진행되지 않는다.
채용후보자 등록이 끝난 후 11월 4일 부처배치 방법 및 일정이 채용후보자명부순위, 부처별 배치예정인원, 인재선택기준 등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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