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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9급 “실기 끝, 이제 면접” - 실기합격자 12명 포함 총 30명 ‘결전’
  2015-10-29| 조회수 1130
국회직 9급 “실기 끝, 이제 면접”
실기합격자 12명 포함 총 30명 ‘결전’
 
올해 국회직 9급 실기시험 합격자가 총 12명으로 결정되면서 이제 최종합격까지 마지막 면접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속기직·경위직에 한해 각각 이달 14일, 21일 실기시험을 진행한 결과, 속기직 9명, 경위직 3명 등 12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속기직 실기시험의 각 과목별 분당 속도 논설체(1분당 300자), 연설체(1분당 320자)를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었으며 경위직의 경우 100m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을 검정하는 실기 전형이 치러졌다. 

그 결과 합격선은 속기직의 경우 100점 만점에 92.48점, 경위직 50점 만점에 31점 등을 기록했다. 속기직 95.39점, 경위직 36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결과다. 

이로써 이러한 전형을 통과한 12명과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는 전산직(7명), 기계직(3명), 전기직(3명), 토목직(3명), 방송기술직(2명) 등 총 30명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면접시험의 경쟁률(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속기직 1.13대 1(8명) ▲경위직 1.5대 1(2명) ▲기계직 1.5대 1(2명) ▲전기직 1.5대 1(2명) ▲전산직 2.3대 1(3명) ▲토목직 3대 1(1명) ▲방송기술직 2대 1(1명) 등이다. 

한편,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응시표 및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국회의사당 본관 739호실에 출석해야 한다.

직렬 및 응시번호별로 날짜와 시간이 상이하니 응시대상자들은 이를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면접대상자들은 반드시 지정된 기일(10월 30일)까지 자기소개서 등 해당서류를 전자메일로 송부해야 하며 만약 제출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면접시험 포기(불응시)로 간주돼 면접시험 응시를 할 수 없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올해 새로운 국회공무원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그 결과는 11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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