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9급 고졸 경력, 실질경쟁률 ‘5.7대 1’ 1,166명 중 929명 응시…응시율 79.7%
지난 17일에 실시된 서울시 지방공무원 기술직 고졸(예정)자 임용 필기시험의 응시율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최종 163명을 채용하는 이번 시험에는 원서접수 결과 1,166명이 출원했고 이 중 929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면서 79.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인원을 기준으로 실질경쟁률은 평균 5.7대 1을 나타냈다. 선발을 진행하는 9개 직렬 가운데 가장 높은 응시율을 나타낸 일반토목 9급은 68명 선발에 294명이 몰렸고 이 중 271명이 시험에 응시, 92.2%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실질경쟁률은 4대 1이다. 올해 2명을 선발하는 일반농업 9급은 75.6%(출원자 41명 중 31명 응시)의 응시율을 보이면서 15.5대 1의 비교적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직렬별 응시율(실질 경쟁률) ▲일반기계 9급 66%(7.2대 1) ▲일반전기 9급 73%(6.6대 1) ▲일반화공 9급 84.2%(8.6대 1) ▲일반농업 9급 75.6%(15.5대 1) ▲축산 9급 66.7%(4대 1) ▲보건 9급 79.5%(7.8대 1) ▲건축 9급 85.4%(5.6대 1) ▲통신기술 9급 77.8%(8.4대 1) 등이다. 이번 선발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11월 28일 적성, 12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22일 발표된다. 한편 종전까지 서울시 내에 있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서울에 한정한 모집단위를 전국(국내)으로 넓히면서 지원자 또한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났다. 이번 서울시 기술직 9급 고졸자 경력채용 선발인원은 일반기계 18명, 일반전기 32명, 일반화공 8명, 일반농업 2명, 축산 1명, 보건 4명, 일반토목 68명, 건축 25명, 통신기술 5명 등 총 163명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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