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무원시험, 내 실력은 어느 정도? 자가 진단 후 수험 계획 구체적으로 세워야
올 시험이 사실상 마무리가 된 상황. 지금 내년도 시험의 출발선에 서지 않으면 늦는다. 2016년도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시험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 가능한 수험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수험전문가들을 입을 모은다. 특히 지난 시험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을 통해 내년도 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난 시험의 점수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수험전문가 K씨는 “자신이 떨어진 시험의 점수가 시작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면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진단해보고 그에 맞는 계획을 새롭게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험에서 점수가 잘나온 과목이라고 해서 공부를 소홀히 하고 반대로 못나온 과목이라고 해서 그 과목만 소위 ‘파는’ 것은 잘못된 수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당해 시험 난도와 실수 여부 등이 점수에 영향을 크게 주므로 앞으로의 시험은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2015년도의 경우(필기시험 기준) 국가직 9급 4월 18일, 서울시 6월 13일, 지방직 9급 6월 27일 2014년 국가직 9급 4월 19일, 지방직 9급 6월 21일, 서울시 6월 28일 등으로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내년도 시험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일정이 드러나기 전까지 올해 시험을 기준으로 계획을 잡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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