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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영어, 검정시험으로 대체될까 - 행자부 “논의 된 바 없어”
  2015-10-17| 조회수 1105
지방직 영어, 검정시험으로 대체될까
행자부 “논의 된 바 없어”
 
2017년부터 국가직 7급 영어가 토익이나 텝스 등 영어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인 가운데, 지방직 시험에서도 영어과목 검정능력시험 대체에 대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직 지방직 7급 영어 검정능력시험 대체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으마, 수험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은 향후 지방직도 국가직과 같이 영어가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국가직 6급 이하 공채에서 이뤄지는 정보화자격증 폐지안도 머지않아 지방직에서도 적용될 것으로 봤다. 

통상 지방직 시험이 국가직 시험 형태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국가직 7급 영어 대체가 실시된 2017년 경에 유예기간을 두고 2018년, 2019년 경 지방직 7급 영어도 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2017년 국가직 7급에서 시범실시 후 결과에 따라 지방직 7급 영어능력시험대체안을 도입할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시험령 개정 등 절차가 있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지만 정부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고 결국은 국가직과 같이 시험형태가 바뀔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행정자치부는 이에 대해 아직은 논의 된 바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지방직 필기시험에 영어검정능력대체와 정보화자격증 폐지안에 대해 아직 검토한 적이 없다는 것. 

지방직 7급 시험을 앞두고 향후 제도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에 대해 최근 적잖은 문의가 오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으며, 변화가 있더라도 2년 정도 유예기간을 둔 후 시행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급 영어가 토익 등 영어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될 시 고시생들이 7급으로 더 유입될 것으로 수험생들은 보고 있으며, 7급과 9급을 병행하는 공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행자부에서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도 언젠가는 국가직 채용 형태로 따라갈 것이라는 의견이 많으며 공부 계획을 세울 시 2017년 이후에 있을 채용 변화에 가능성을 두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지자체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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