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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9급, 194명 면접장으로 - 2명 서류 탈락…면접서 44명 탈락 예정
  2015-10-17| 조회수 1071
지역인재 9급, 194명 면접장으로
2명 서류 탈락…면접서 44명 탈락 예정
 
올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은 2명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면서 194명이 면접시험 대상자가 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2일 2015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서류전형 합격자의 명단과 함께 면접시험 응시일정 및 주요 질의사항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필기합격자 196명 가운데 세무직 1명, 일반기계직 1명 총 2명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게 됐다. 직렬별 합격인원(선발인원)을 자세히 살펴보면 행정 29명(20명), 세무 32명(25명), 관세 13명(10명), 공업 23명(19명), 농업 32명(25명), 보건 4명, 토목 6명(4명), 전산 10명(9명), 우정 45명(35명) 등이다. 

선발예정인원대비 129.3%의 합격률을 나타낸 것. 최종관문인 면접관문을 통해 면접대상자 중 44명(22.7%가량)이 탈락의 고배를 마실 것으로 전망된다. 1.3대 1의 경쟁률로, 다른 공무원 공채시험과 비교해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근소한 차이로 합격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만큼 탈락인원에 속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면접시험은 오는 1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치러진다. 면접 응시자들은 오전 응시대상자의 경우 8시 40분까지, 오후 응시대상자는 12시 10분까지 면접시험 응시자 교육장의 본인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면접시험장 내부에는 응시자 본인만 출입할 수 있으며 학부모 등의 출입이 적발된 경우 강제 퇴실 조치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면접시험과 관련해 인사처 관계자는 “면접시험 응시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하여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며 “사전조사서와 면접시험 평정표 작성에 필요한 필기구를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면접시작에 앞서 출석 확인 후 응시요령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면접시험 평정표와 자기기술서를 작성하는데 자기기술서의 서식과 문제는 시험 당일 현장에서 배부된다. 자기기술서란 응시자의 생각이나 경험 등에 관한 2~3개 문항의 단답형 질문지로서 시험위원이 참고하기 위해 사전에 작성하는 자료다. 최근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이같은 사전조사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출제가 예상되는 질문을 미리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 보는 등 준비를 해 두는 것이 면접에 응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응시자는 10시부터 오후 응시자는 13시 30분부터 개별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위원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30분 내외의 면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한편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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