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직 추가시험 31대 1 경쟁 일행직 69대 1
전라북도가 지방직 공채 추가 시험 원서접수를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취소기간 포함) 진행한 결과 152명 선발에 4,764명이 지원해 31.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북도의 추가 시험 선발인원은 공채 9급 일행 59명(일반 47명, 장애 8명, 저소득 4명), 사회복지 13명(일반 10명, 장애 2명, 저소득 1명), 전산 7명(일반 6명, 저소득 1명), 일반기계 4명, 일반화공 2명, 일반토목 26명(일반 25명, 저소득 1명), 건축 15명, 방재안전 5명 등 총 131명이다.경채에서는 수의 7급 7명, 통신기술 9급 7명, 수의연구사 4명, 환경연구사 3명 등 총 21명을 선발한다. 전북도는 공채 131명, 경채 21명 등 총 152명을 추가로 선발하며 4,764명이 지원한 것이다. 직렬별(일반모집) 평균경쟁률을 살펴보면 공채 일행 69대 1(47명 선발에 3,244명 지원), 사회복지 47대 1(10명 선발에 472명 지원), 전산 18대 1(6명 선발에 105명 지원), 일반기계 17대 1(4명 선발에 68명 지원), 일반화공 17대 1(2명 선발에 33명 지원), 일반토목 11대 1(25명 선발에 272명 지원), 건축 9대 1(15명 선발에 128명 지원), 방재안전 28대 1(5명 선발에 141명 지원)이다. 또한 경채 평균경쟁률은 수의 7급 1.2대 1(7명 선발에 9명 지원), 통신기술 9급 7대 1(7명 선발에 49명 지원), 수의연구사 1.8대 1(4명 선발에 7명 지원), 환경연구사 27대 1(3명 선발에 82명 지원)이다. 이번 전북도 지방직 추가시험은 시군 제한없이 현재 또는 과거 3년 이상 전북도에 거주한 자면 응시가 가능토록 했다. 응시 거주지요건 완화로 응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지원도 활발했던 모습이다. 지난 6월 실시된 전북도 지방직 시험에서 일행직(일반모집)의 경우 305명 선발에 6,237명이 지원했다. 이번 추가시험에서 일행직(일반모집)에는 선발인원이 47명이지만 지원자는 3,244명이 지원해 선발인원대비 경쟁률로만 보면 추가시험에서 훨씬 높게 나타난 결과다. 한편 전북도의 이번 공채 및 경채 추가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31일에 실시되고 12월 8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12월 22일과 23일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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