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채 377명 선발 인사처, 오는 16일~24일 접수
인사혁신처가 2015년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력채용에서 377명을 선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온라인)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200명, 하반기 175명 등 총 375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하반기 1회만 실시하며 전년 선발 수준인 377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는 6급 19명, 7급 49명, 8급 20명, 9급 279명, 연구사 10명 등 정부 42개 부처에서 모두 377명을 채용하며 기관별로는 경찰청 30명, 관세청 26명, 고용노동부 25명, 농림축산식품부 23명, 법무부 22명 등을 뽑는다. 채용분야는 예산·회계·경리, 민원상담, 관용차량 운전 등 행정 실무, 특허심사, 동·식물검역, 전기·도시가스 안전관리, 통·번역 등이다.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경력채용으로 이뤄지며, 이에 사회 각 분야에서 일정한 현장근무 경력, 관련분야의 자격증 또는 학위 등을 갖고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경력응시요건을 퇴직 후 6년을 경과하지 않는 것으로 완화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인사혁신처는 지난해와 같이 퇴직 후 3년을 경과하지 않는 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토록 했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10월 중에 이뤄지며 11월 10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된다. 면접은 12월 15일∼19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4일 발표된다.인사혁신처는 올해부터는 국가직 시간선택제에서도 채용단계별로 국가관·공직관·윤리관 등 공직가치 검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채 시험에서는 상반기에 5,084명(200명 선발), 하반기에 3,473명(175명 선발) 등 8,557명이 지원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