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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시험, 면접서 3명 중 1명 ‘탈락’ - 인·적성 종료…10월 1일 면접 시행
  2015-09-17| 조회수 1359
서울시교육청시험, 면접서 3명 중 1명 ‘탈락’
인·적성 종료…10월 1일 면접 시행
 
올해 서울시교육청 공채 및 경채 공무원시험이 인·적성검사를 종료하면서 이제 면접시험만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 필기시험에 합격한 320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시험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다음달 1일 실시된다. 

면접시험 대상자는 인적성검사와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에 합격한 320명이며 자세히 살펴보면 ▲공채-교육행정 246명, 전산 15명, 사서 16명, 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5명, 일반토목 4명, 건축 6명, 보건 7명 ▲경채-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5명, 일반토목 3명, 건축 5명 등이다. 

올 선발예정인원(총 203명)을 기준, 157.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통해 117명이 탈락할 전망이다. 

이에 면접시험 대상자들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면접시험을 대비해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필기시험 합격자 3명 중 1명은 면접시험에서 탈락하게 된다”며 “따라서 면접 대상자들은 서울시의 교육행정을 비롯하여 전문지식, 시사 상식 등을 철저히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면접시험은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관, 전문지식의 응용능력, 발표력,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며 “면접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논리적인 답변과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시험의 면접시험은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시험일시와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해 응시표, 신분증 및 필기구를 지참하고 오후 1시까지 면접시험을 등록해야 한다.

면접시험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30일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 서울시교육청 공채 및 경채 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공채-교육행정 160명(일반 142명, 장애인 13명, 저소득층 5명), 전산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 사서 11명(일반 10명, 장애인 1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3명, 일반토목 2명, 건축 3명, 보건 5명 △경채-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 3명, 일반토목 1명, 건축 3명 등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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