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전북·제주 최종 발표 두 지역 모두 선발예정인원 미달 발생
전라북도와 제주자치도의 2015년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선발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전북은 지난 3일, 제주는 4일 각각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두 지역 모두 당초 선발예정인원에 미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전북의 경우 738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시험 일정을 진행했으나 실제로 합격한 인원은 707명에 그쳤다. 장애와 저소득층 등 구분모집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발생한 미달인원이 많았고 세무직(지방세) 등 일부 일반모집에서도 예정보다 적은 인원이 최종 합격했다. 다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반행정직의 최종 합격인원은 305명으로 예정한 인원을 모두 선발했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최고 전주시 392.69점, 최저 무주군 344.39점이었다.이 외 주요 직렬별 합격인원을 살펴보면 △보건진료 8급 7명 △간호 8급 23명 △세무직(지방세) 9급 17명 △사서 9급 3명 △일반농업 9급 37명 △전산 9급 7명 △산림자원 9급 11명 △일반수산 9급 15명 △보건 9급 22명 △일반환경 9급 23명 △일반토목 9급 51명 △건축 9급 14명 △지적 9급 16명 △방재안전 9급 5명 등이다. 이들 직렬의 합격선(최고점 기준)은 △보건진료 8급 91점(진안군) △간호 8급 89.5점(김제시) △지방세 9급 392.54점(전주시) △사서 9급 406.07점(무주군) △일반농업 9급 78점(김제시) △전산 9급 84점(정읍시) △산림자원 9급 89점(임실군) △일반수산 9급 81점(완주군) △보건 9급 87점(남원시, 임실군) △일반환경 9급 88.5점(전주시) △일반토목 9급 78점(전주시) △건축 9급 77점(군산시) △지적 9급 77.5점(무주군) △방재안전 9급 76점(정읍시) 등으로 확인됐다.제주의 경우는 일반행정직에서도 선발예정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합격했다. 제주시에서는 86명, 서귀포시에서는 52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에 2명씩 미달된 인원으로 필기시험 합격자 중 각 2명이 면접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결과다. 제주 일반행정직 필기시험 합격선은 제주시가 382.55점, 서귀포시가 367.41점이었다. 이처럼 수험생들이 몰리는 일반행정직에서도 미달인원이 생기며 제주는 당초 계획한 선발예정인원인 301명에서 19명이 부족한 282명을 최종선발하는데 그쳤다. 일반행정직 외 주요 직렬별 합격인원은 △간호 8급 2명 △보건진료 8급 5명 △세무직(지방세) 9급 7명 △사서 9급 3명 △직업상담 9급 2명 △전산 9급 4명 △일반농업 9급 9명 △산림자원 9급 6명 △보건 9급 6명 △일반환경 9급 5명 △일반토목 9급 13명 △건축 9급 11명 △지적 9급 4명 △방재안전 9급 3명 등이다.필기시험 합격선(최고점 기준)은 △간호 8급 91점 △보건진료 8급 80점 △세무직(지방세) 9급 384.26점(제주시) △사서 9급 380.81점(제주시) △직업상담 9급 90점 △전산 9급 76점 △일반농업 9급 75점 △산림자원 9급 73점 △보건 9급 92점 △일반환경 9급 76.5점 △일반토목 9급 61점(제주시) △건축 9급 74.5점(제주시) △지적 9급 4명 75점 △방재안전 9급 62.5점 등으로 나타났다.안혜성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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