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졸 9급 경채 7대 1 경쟁 지원자 2배가량 늘어
서울시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졸 9급 경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63명 선발에 1,170명이 지원해 7.2대 1의 잠정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16명 선발에 581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고졸 9급 경채 시험을 서울시 7?9급 공채 시험일에 같이 실시했으나 올해는 효율적인 시험 진행을 위해 지자체 통합 실시일인 10월 17일에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이제껏 응시요건을 서울시 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에 한했으나 올해는 서울시 외 전국으로 넓혀 보다 많은 수험생들의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전년대비 2배가량 지원자가 늘어났으며 이에 경쟁률도 소폭 상승했다. 올 서울시 고졸 9급 경채 선발 직렬별 경쟁률(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11대 1(18명 선발에 198명 지원), 일반전기 9대 1(32명 선발에 290명 지원), 일반화공 10.5대 1(8명 선발에 84명 지원), 일반농업 20.5대 1(2명 선발에 41명 지원), 축산 6대 1(1명 선발에 6명 지원)이다. 또한 보건 9.8대 1(4명 선발에 39명 지원), 일반토목 4.3대 1(68명 선발에 294명 지원), 건축 6.6대 1(25명 선발에 164명 지원), 통신기술 10.8대 1(5명 선발에 54명 지원)이다. 서울시 외 16개 시도의 고졸 9급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부산 8대 1, 대구 8.4대 1, 인천 10.5대 1, 광주 7.8대 1, 대전 8.3대 1, 울산 7.3대 1, 세종 2대 1, 경기 12대 1, 강원 6.4대 1, 충북 6대 1, 충남 5.6대 1, 전북 8.3대 1, 전남 12.5대 1, 경북 6.1대 1, 경남 6.8대 1,제주 2.8대 1이다. <표참고>고졸 9급 경채 시험은 전국적으로 588명을 뽑으며 2,218명이 지원해 7.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낸 결과다. 필기합격자는 시도 별로 10~11월 중 발표되며 11월부터 12월 중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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