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9급 과락률 46.7% 일행 52.5%, 세무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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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년 국가직 9급 과락 현황(일반모집) |
지난 4월 실시된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가 지난 11일 발표된 가운데 올 국가직 9급 과락률은 전년대비 5%가량 낮아진 46.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의 올 국가직 9급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응시자 141,718명 중 어느 한 과목에서 40점을 넘기지 못한 과락자는 66,305명으로 10명 중 4명 정도가 이번 시험에서 과락으로 필기합격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는 응시자 138,558명 중 70,905명이 과락자로 결정, 응시자 절반 이상(51.1% 과락률)이 과락으로 필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응시자가 전년대비 늘었지만 과락자는 줄어든 모습이다. 올 주요 직렬별(일반) 과락률을 보면 일행 전국 52.5%(26,312명 중 13,837명 과락), 일행 지역 42.8%(53,493명 중 22,909명 과락), 우본 지역 39.5%(9,486명 중 3,747명 과락), 고용노동부 전국 34.5%(1,856명 중 641명 과락), 고용노동부 지역 25.6%(18,410명 중 4,720명 과락), 선거행정 45.8%(1,608명 중 737명 과락), 교육행정 56.3%(4,975명 중 2,804명 과락)이다. 또한 세무 38.7%(35,234명 중 13,655명 과락), 교정 남 49.5%(4,933명 중 2,442명 과락), 교정 여 60.3%(568명 중 343명 과락), 검찰 50.3%(8,097명 중 4,074명 과락), 출입국관리 41.8%(4,367명 중 1,826명 과락), 농업 63.5%(1,897명 중 1,206명 과락), 토목 74.9%(3,013명 중 2,258명 과락), 전산 57.5%(1,744명 중 1,004명 과락)이다.<표참고> 일반직군보다 기술직군에서 수험생 과락자가 더 많이 나온 결과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직 전국(일반)의 경우 응시자 26,312명 중 과락자를 포함 평균 70점 미만인 수험생은 23,795명으로 응시자 대부분(90.4%)이 이 점수에 분포돼 있었고 일행직 지역(일반)도 응시자 53,493명 중 45,628명(52.2%)이 평균 70점을 채 맞지 못했다. 세무직도 응시자 35,234명 중 30,549명(86.7%)이 평균 70점에 미치지 못한 수험생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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